춘천 버들골 수제 약과 솔직후기

버들골 수제약과 후기

이 글은 직접 구매해서 먹어보고 작성한 후기로 개인적인 생각이 가득 들어가 있습니다.

버들골수제약과

버들골의 수제약과는 기계로 돌리는 공장식 약과가 아닌 수제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약과 하나하나에 정성이 깃든 맛이 납니다. 설탕의 사용은 줄이고 조청을 많이 사용하여 달지 않고 기름맛도 많이 나지 않습니다. 식감 또한 페스츄리 과자와 같아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워 일반적인 동그란 약과와는 차별됩니다.
출처_버들골 공식 판매처

약과를 좋아해서 이것저것 새로운 약과를 사 먹어보고 있습니다. 맛있던 약과도 있고 맛없던 약과도 있었고 엄청 다양한 약과를 먹어 봤는데 버들골 수제약과는 이때까지 먹어본 약과와는 또 다른 느낌의 약과였습니다.
 
저는 퓨전 약과보다는 일반 약과가 더 좋네요. 약과만의 눅진하고 꾸덕한 식감은 없고 바삭바삭한 식감이 드는 버들골 약과는 약과라기보다는 약과맛 나는 과자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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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골수제약과

가로 세로 3×3cm 페스츄리 식감의 미니 약과가 8개씩 총 3줄로 24조각 들어 있습니다. 여름철이라 냉장실에서 두고 꺼내 먹었는데 딱딱하지도 않고, 층마다 비닐이 깔려있어 서로 달라붙지 않아서 먹기 편했습니다.
 
너무 달지 않고 바삭하니 맛은 있지만 계피향과 단맛이 다소 약합니다. 일반 약과 앉은자리에서 3~4개는 거뜬한데, 버들골 약과는 2~3조각 먹으면 먹기 싫어지더라고요. 저와 반대로 남편은 바삭한 식감 때문에 이때까지 먹어본 약과 중에 제일 맛있었고, 약과가 고급스럽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약과맛이 나지만 약과를 먹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고 해야 할까요...
 
 

버들골 약과 맛있게 먹는 방법

여름에는 냉장고에 1~2시간 넣어뒀다가 먹으면 끈적이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조청이 굳어 딱딱할 수 있어 실내 실온에서 1~2시간 뒀다가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따듯하거나 시원한 차 또는 커피와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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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골 약과 후기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