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마작 자리'
안녕하세요. 판다롱의 '내돈내산'으로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작년 여름은 대나무 마작 자리 덕분에 아주 시원하게 보냈어요.
대나무 마작 자리 사용해보니 있고 없고의 차이가 엄청나더라고요.
다시 한번 조상님들의 지혜에 감탄 중이네요.
처음에는 냄새도 나고 기름 같은 것도 묻어 있어서 사용 전에 닦아줘야 하는데 가시가 많아서 닦을 때 조심해야 해요.
꼭 코팅이 되어 있는 장갑을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냄새는 베란다에 며칠 놔두면 사라져요.(2일 이상 햇볕에 건조할 경우 마작 알이 갈라질 수 있습니다.)
작년 여름에는 쓰는 내내 가시가 나와서 힘들었는데 올해는 가시가 전혀 없어요.
한 해는 써줘야 숨어있던 가시가 다 정리가 되는 것 같아요.
저렴이로 사서 아무래도 퀄리티가 더 떨어진 게 아닐까 해요.
사용할 수 있을 때까지 사용하다가 다음에는 국내산으로 된 제품을 구매해야겠어요.
아직은 밤공기가 서늘해서 대나무 자리에서 자면 새벽에 추워서 깨게 돼요.
낮에도 선풍기 틀고 대나무 자리에 누워있으면 덥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
한 여름에는 에어컨까지 틀려 있으니 세상 시원하답니다.
겨울철에는 이불 접듯이 접어서 보관할 수 있어서 자리 차지도 많이 안 하고 너무 좋아요.
아직 써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체험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대나무 마작 자리>
-대나무를 마작 모양으로 가공한 후 엮어서 제품을 생산합니다.
-작은 유닛을 엮어서 만든 관계로 여타 대자리 들과는 다르게 통풍이 잘 돼, 눅눅한 여름철에도 위생적이면서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마작 대자리에 사용되는 칩의 크기가 작을수록 몸에 배기지 않고 고급 제품에 속합니다.
-대나무 수령, 생산과정의 정교함, 무엇보다 완벽한 건조공정을 거쳐야 단단한 대나무 칩이 완성돼, 변형이 적고 좀이 먹지 않아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나무의 특성>
-대나무는 규산, 테르펜, 폴리페놀 성분이 있어 항균성, 항산화성이 탁월해 순 천연 보전제로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자리로 사용할 경우에는 진드기 걱정이 없습니다.
-대나무에는 수많은 기공(빈 구멍)이 있습니다. 이 빈 구멍에 물분자를 만나면 끌어당기는 수산기가 있어서 몸에서 배출되는 땀 등을 흡수하기 때문에 몸이 끈적거리지 않고 시원한 감촉을 유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대나무 마작 자리 관리 방법>
-대나무 칩 구멍에 가시가 남아 있어 사용 중에 밖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청소기로 밀어주세요.
-낚싯줄은 마장 칩을 엮어주는데 사용되는 끈으로 마무리하면서 튀어나올 수 있습니다. 가위나 칼로 잘라주세요.
-금이 가 있거나, 파손된 조각이 있는 경우 순간접착제를 이용해서 붙여주는 게 수정 알로 교체하는 것보다 튼튼합니다.
<대나무 마작 자리 보관 및 청소 방법>
-걸레질을 할 때는 세로 방향으로 닦아줘야 합니다. 좌우로 닦을 경우 가시가 생길 수 있습니다.(특히 뒷면 청소 시 주의)
-마작 대자리 제품은 습기에 약합니다. 사용 중에도 습한 곳은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건조한 곳에 접어서 보관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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