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에이센트 디퓨저 / 아나네 석고 방향제 사용 후기

반응형

 

'디퓨저 / 석고 방향제' 후기

 

 

안녕하세요. 판다롱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면 좋은 향기가 나는 집들이 있는데 저도 그렇게 만들고 싶어서 디퓨저도 사용해보고 석고 방향제도 사보고 이것저것 시도 중이에요. 올해 안에 원하는 제품을 찾아 집안을 향기로 가득하게 만드는 게 제 목표예요!😊

 

 

<디퓨저>

에이센트 천연 디퓨저

집에 있는 시간이 제일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천연 제품을 찾게 돼요. 요즘은 천연 제품들이 많이 나와서 고르기도 쉬워졌어요. 제가 산 디퓨저는 에이센트라는 업체의 디퓨저로 기준 유해성분이 없고 디퓨저 안전검사를 합격했다고 해요.

 

'석유에서 추출한 에탄올이 아닌 쌀, 보리, 고구마에서 추출한 원료로 석유 추출 에탄올보다 비싸지만 특유의 알콜취가 적고 안전합니다. 또한 국제향료협회 기준을 충족하는 향수 등급의 프리미엄 오일이 최대 30% 포함되는 향로로 1급 수석 조향사가 제작합니다.' -에이센트-

 

 

에이센트 천연 디퓨저

에이센트 디퓨저는 총 20가지의 향기 라인으로 선택할 수 있는 향기가 다양해요. 그중에 저는 향기 강도가 강한 제품들로 두 가지를 선택했어요

 

1. 그린 에어리 

산뜻한 세이지와 유칼립투스, 로즈메리의 허브향이 가득 퍼져 생화가 가득한 꽃집에 온 듯 기분 좋은 플로럴 허브향.

2. 시그니처 솝 

비누 거품이 느껴지는 뽀송뽀송한 느낌의 향으로 막 사워를 한듯한 깨끗하고 부드럽게 머스크함이 묻어나는 고급스럽고 진한 하얀 비누 향.

 

 

에이센트 천연 디퓨저

사은품으로 말린 꽃이 왔어요. 말린 꽃까지 꽂아두면 인테리어 하기도 너무 예쁠 것 같아요. 디퓨저 병도 항상 보던 투명한 디퓨저 병이 아닌 시약병 같이 생긴 게 훨씬 고급스럽게 느껴지네요.

 

 

에이센트 천연 디퓨저

말린 꽃까지 꽂아주니 너무 예쁘네요. 시그니처 솝은 포근함이 가득한 비누향이라 화장실에 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린 에어리는 꽃향기도 나고 상큼한 풀내음도 나고 그냥 꽃집에 온 듯한 향이에요. 꽃집이라는 표현이 제일 정확한 것 같아요. 두 가지 모두 누구나 좋아할 만한 향이고 왜 베스트 향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에이센트 천연 디퓨저

시그니처 솝은 화장실에 놓고 스틱을 3개만 꽂아줬어요. 그린 에어리는 침실에 뒀는데 이왕이면 온 집에서 향이 나면 좋을 것 같아서 6개의 스틱을 전부 다 꽂았어요. 스틱은 2주에 한 번씩 뒤집어 꽂아주는 게 향기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준다고 해요. 스틱을 뒤집어 꽂을 때 액체가 흐르니 바닥에 종이를 깔고 하거나 화장실에서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손에 묻으니 위생장갑도 끼고 하시는 게 좋아요!

 

시그니처 솝은 3개의 스틱으로 4개월 정도 사용했어요. 화장실에서 사용하니 습해서 발향이 처음처럼 유지가 되지 않아요. 스틱도 자주 뒤집어주고 새 스틱으로 교체도 해줬지만 처음 느꼈던 그 향이 나지 않아요.

 

그린 에어리는 6개의 스틱으로 2개월 사용하니 전부 다 사용했어요. 처음 한 달은 집안 전체가 향이 나서 좋았는데 절반 이상 쓰고 나니 스틱을 바꿔도 근처에 가야지만 향이 나요. 디퓨저로 꾸준하게 향을 유지하려면 여러 개를 사서 이곳저곳 놓아둬야 할 것 같아요.

 

 

 

<석고 방향제>

아나네 석고방향제

디퓨저는 뭔가 너무 헤픈 것 같아서 이번에는 석고 방향제를 샀어요. 올해는 방향제 정착을 하고 싶은데 마음에 드는 제품을 아직 찾지 못했네요... 석고 방향제가 조금 더 오래 유지되고 가성비가 좋다는 말에 구입했어요.

 

석고 방향제는 밀도나 농도의 차이에 의해 물질을 이루고 있는 분자들이 밀도 혹은 농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펴지는 과학적인 원리를 이용해서 향기가 퍼지는 거라고 해요.

 

'안전 인증을 받은 석고로 제작되었으며 최고급 프래그런스 오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방향과 제습을 해주는 효과가 있고 변기 위나 차 안, 옷장, 화장실, 신발장 등에 사용 가능합니다. 방문에 걸어 두어도 좋습니다. 흔들릴수록 향이 더욱더 퍼집니다.' -아나네 석고 방향제-

 

 

아나네 석고방향제

아나네 석고 방향제는 총 10가지의 향이 있어요. 이번에도 저는 두 가지의 향을 선택했어요.

 

1. 라벤더 

프랑스의 낭만적인 꽃 라벤더 향으로 부드럽게 퍼지는 은은한 라벤더향이 기분을 안정시켜주는 향.

2. 아카시아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향과 은은하게 퍼지는 시원한 향으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주고 안정시켜주는 향.

 

 

아나네 석고방향제

라벤더 향은 침실에 걸어두고 아카시아 향은 여분으로 온 주머니 망에 나눠 담아 거실과 작은 방, 현관에 걸어두었어요. 디퓨저에 비하면 다소 향이 약하지만 여러 곳에 걸려 있어서 그런지 향이 은은하게 계속 나네요.

 

제가 원하는 건 집에 들어오면 코를 찌를 듯한 향이 나는 건데 아직 그렇게 향이 나도록 해주는 제품을 찾지 못했어요. 석고 방향제에 추가한 오일까지 다 사용하면 또 다른 제품을 구입할 예정이에요. 그동안 다음에는 어떤 제품을 사용할지 찾아보고 있어야겠어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