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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CU편의점] 쫀득한 마카롱 초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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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한 마카롱 초코' 후기

 

 

안녕하세요.

판다롱입니다.

 

편의점에 들렸다 우연히 마카롱을 보게 됐어요. 요즘은 편의점에 별게 다 있네요. 가끔 인터넷으로 뚱카롱 시켜 먹고는 하는데 편의점의 마카롱은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가져와봤어요. 이때까지 편의점에서 마카롱을 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 처음 봤어요. 초코 덕후들은 정말 좋아할 맛이에요. 저도 초코 덕후인지라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마카롱은 작고 동그란 모양의 머랭 크러스트 사이에 잼, 가나슈, 버터크림 등의 필링을 채워 많든 프랑스의 대표적인 쿠키로 매끈하고 바삭한 크러스트, 부드럽고 촉촉한 속, 달콤한 필링의 삼단 구조가 빚어내는 독특한 식감, 맛, 향, 그리고 형형색색의 고운 빛깔이 특징입니다.

잘 만들어진 마카롱은 표면이 매끈하고 윤기가 흐르며, 둥근 테두리를 따라 레이스와 같은 잔주름이 잡혀있습니다. 이것을 마카롱의 발이라 하는데, 달걀흰자가 주재료인 마카롱의 반죽을 구울 때 살짝 부풀면서 생기는 것입니다. 마카롱의 발은 마카롱의 품질을 식별하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마카롱은 티나 커피와 함께 디저트로 혹은 간식으로 먹습니다. 또한 샴페인과 함께 결혼식, 약혼식, 생일 등 각종 축하연에서 먹기도 합니다. 대부분 한입 크기로 손으로 집어 한입에 먹습니다.

 

마카롱은 3,300원이고 총 72g에 340kcal로 이거 다 먹으면 한 끼 굶어야 할 정도네요. 맛있게 먹으면 0kcal니까! 그리고 맛이 다 다르기에 하나만 먹고 끝낼 수가 없었어요. 초코라고 다 같은 초코가 아닌 3가지 맛으로 블랙쿠키, 헤이즐넛, 다크로 다 다르네요. 맛에 따라 꼬끄 색도 전부 다르고 세심하게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아요. 생각보다 필링도 넉넉하게 들어가 있고 꼬끄도 쫀득하게 잘 만들었어요. 결국 앉은자리에서 다 먹어버렸어요... 

 

 

접시에 올려놓고 찍으니까 제법 고급스럽네요. 편의점에 샀다고 말하지 않으면 모를 것 같아요. 아쉬운 건 필링이 상온에서 금방 녹아서 흐물흐물해져요. 냉장에서 꺼냈을 때는 단단한 느낌이 들었는데 사진 찍고 먹으려고 보니 흐물흐물해졌더라고요. 살짝 얼려서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는 블랙쿠키분태가 들어간 블랙쿠키 마카롱이에요. 우리가 즐겨 먹는 쿠엔크 맛이에요. 필링이 입에 들어가니까 사르르 녹아내리는 느낌이 들 정도로 부드럽고 촉촉했어요. 꼬끄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데 쫀득하기까지 해요.

 

 

두 번째로 카바멜라크림너츠가 들어간 헤이즐넛 마카롱이에요. 겉모습만 봤을 때 초코 마카롱에 가장 잘 어울리는 마카롱이었어요. 헤이즐 향이 나는 초코 필링에 아몬드가 들어 있었어요. 아몬드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다크 마카롱이에요. 다크 마카롱은 마블링이 되어 있어서 필링부터가 느낌이 달랐어요. 다른 마카롱에 비해 더 맛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다크초코의 쌉쌀한 맛이 나는 마카롱으로 중간에 시럽도 들어 있었어요. 시럽 때문에 더욱 진한 초코맛을 느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다크를 제일 맛있게 먹었어요. 너무 달지 않고 쌉싸름한 맛이 좋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너무 달지 않은 초코맛으로 편의점 마카롱 치고 너무 맛있어요. 편의점에서 마카롱을 판다는 사실을 진작 알았으면 좋았을 뻔했어요. 마카롱은 전문점을 가거나 인터넷으로 시켜야 하는데 이제는 가성비 좋은 편의점 마카롱을 즐겨야겠어요. 마카롱 기본이 하나에 2000원은 줘야 하고 뚱카롱은 3000원 이상인데 이거는 하나에 1100원이면 가성비 최고네요! 마카롱 사러 편의점 자주 가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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