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꼬간초 비빔면, 팔도 꼬들김 비빔면 후기

팔도 꼬간초 / 팔도 꼬들김

안녕하세요.
판다롱의 '내돈내산'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팔도에서 새로운 비빔면이 나와서 구입해 봤어요. 이제 라면보다 비빔면을 더 많이 찾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네요. 팔도 꼬간초와 꼬들김을 먹어본 결과 저는 꼬간초가 훨씬 맛있었어요. 꼬들김은 다시는 안 먹을 것 같아요.

◈꼬간초 비빔면

▪제품명 : 팔도 꼬들김 비빔면
▪제조원 : 팔도
▪내용량 : 145g*4
▪칼로리 : 1봉-580kcal / 4봉-2,300kcal
▪가격 : 4,980원(할인 전)

맛과 향이 풍부한 비법 간장 소스와 톡톡 터지는 식감의 고소한 참깨, 상큼하고 깔끔한 맛으로 입맛 돋우는 식초가 들어간 비빔면이에요.

꼬소한 참기름, 간장, 식초가 들어가서 꼬간초라는 이름이 붙은 것 같아요.

<조리법>

1. 600ml의 물을 끓인 후 면을 넣고 4분간 끓여주세요.
2. 냉수에 면을 충분히 헹구어 차게 만든 후 체에 담아 물기를 가볍게 털어주세요.
3. 비빔소스와 참기름을 넣고 잘 섞은 후 마지막에 후첨스프를 뿌려 드세요.
*취향에 따라 닭가슴살, 채소 등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조리법은 역시나 블로그 작성하면서 봤네요... 순서가 또 바뀌었어요. 바뀌어도 크게 다른 점은 없겠지만 다음에는 조리법대로 해보려고 합니다!

후첨스프에 참깨와 바삭한 튀김과 참깨, 계란 후레이크가 들어 있지만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조금이라 티도 안 나더라고요.

비빔소스를 넣는 순간 맛있는 냄새가 풍겼어요. 새콤한 냄새가 나니까 더 먹음직스럽게 느껴지더라고요.

꼬간초 비빔면 의외로 맛있어요. 특히 맵찔이와 아이들을 위한 음식이에요. 짭짤하면서 새콤하니까 입맛도 돋고 맛있어요.

아쉬운 점은 양이 적고 너무 비싸다는 거예요. 할인을 해도 4개입에 3,600원이에요. 자주 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금액이네요.

◈꼬들김 비빔면

▪제품명 : 팔도 꼬들김 비빔면
▪제조원 : 팔도
▪내용량 : 140g*4
▪칼로리 : 1봉-560kcal / 4봉-2,240kcal
▪가격 : 4,980원(할인 전)

100% 들깨로 만든 고소한 들기름과 천해의 남해안에서 채취한 파래 김가로, 통통 튀는 식감의 통들깨가 들어간 비빔면이에요.

이것 또한 꼬소한 들기름, 들깨, 김이 들어가서 꼬들김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 같아요.

<조리법>

1. 600ml의 물을 끓인 후 면을 넣고 4분간 끓여주세요.
2. 냉수에 면을 충분히 헹구어 차게 만든 후 체에 담아 물기를 가볍게 털어주세요.
3. 비빔소스를 넣고 섞은 후 후첨스프를 넣어 잘 비벼 드세요.
*깻잎, 나물, 백김치 등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꼬들김은 후첨스프에 김과 파, 통깨, 계란 후레이크가 들어있어서 후첨스프를 넣으니 향긋한 김 냄새가 나서 좋았어요.

하지만 꼬간초와 다르게 비빔소스를 넣는 순간 느끼한 들기름 향이 가득한 게 거부감이 들더라고요.

역시나 꼬들김은 너무 느끼했어요. 짜면서 느끼하니까 다 먹기도 전에 물리더라고요. 김치랑도 먹어보았지만, 들기름 맛이 너무 강해서 김치 사이로 느끼함이 삐져나오는 게 저는 다시는 안 사 먹을 것 같아요.

남은 건... 소스를 따로 만들어서 다른 요리로 먹을 예정이에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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