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초코파이'
안녕하세요. 판다롱입니다.
전주 하면 전주 초코파이가 빠질 수 없을 것 같아요.
며칠 전 시누이가 모주와 초코파이를 사다 줘서 맛나게 먹고 있는 중이에요.
SINCE1951
새벽에 퍼지는 달그락 자전거 소리와 달콤하고 고소한 전병 냄새. 1951년, 한 젊은 청년이 직접 구운 전병을 자전거에 잔뜩 싣고 길을 나섭니다. 전라북도 일대를 힘차게 달려 판매한 전병이 우리나라 최초의 전병이었습니다.
1951년 전주시 중앙동 3가 29번지에 문을 연 제과점, PNB는 70년 동안 3대를 이어 그 맛을 계승해오고 있습니다.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서 전수된 레시피를 지키며 일정한 온도와 굽는 시간, 수작업, 엄선된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빵을 구워냅니다. 70년 전통의 풍년제과는 PNB에서 이어오고 있습니다.
<PNB 수제 초코파이>
초콜릿과 달콤한 딸기잼, 부드러운 크림과 호두의 조화를 즐길 수 있는 PNB의 오랜 전통 속 인기 상품입니다.
크기는 성인 여성 손바닥만 해요.
일반 초코파이보다는 커서 혼자 다 먹기는 힘들었고 둘이 나눠먹는 게 딱 좋아요.
너무 달아서 절반 정도 먹으면 물려서 더 이상 안 먹혀요...😅😅😅
미니 초코파이가 혼자 먹기 편하고 좋네요.
요즘 같은 날씨에는 냉장실에 보관했다가 먹어야 편하게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실온에 보관하던 초코파이를 그냥 먹었더니 겉에 묻어 있던 초콜릿이 녹아 손에 묻어서 먹기 힘들었어요.
매번 느끼는 거지만 전주 초코파이는 오리지널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PNB 화이트 초코파이>
최상의 코코아와 화이트 초콜릿이 만나 더욱 부드럽고 깊은 맛이 특징인 화이트 초코파이입니다.
딸기잼, 크림, 호두가 들어간 건 똑같은데 겉에 초콜릿이 화이트 초콜릿으로 되어 있어요.
딸기잼 빼고 크림만 넣어서 만들어도 맛있을 것 같은데 전주 초코파이는 딸기잼이 꼭 들어가야 하나 봐요.
오리지널 초코파이도 단데, 화이트 초코파이는 더 달아요.
역시 초코파이는 오리지널이 최고입니다!
<PNB 붓세>
촉촉한 옥수수 카스테라 속에 풍부하게 박혀있는 호두, 모카 크림과 딸기잼이 어우러진 달콤한 붓세입니다.
신상이라고 했는데... 우리가 아는 카스테라 맛이에요.
모카 크림이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 막상 먹으면 들어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붓세도 냉장실에 넣어서 보관했는데 냉장실에 넣어뒀다가 먹으면 빳빳하고 뻑뻑해서 먹기 힘들어요.
하나 남은 붓세는 실온 보관했다가 먹었는데 훨씬 부드럽고 달콤하게 느껴지는 게 맛나더라고요.
초코, 화이트 말고도 크림치즈, 녹차, 복분자, 딸기 초코파이도 있어요.
이렇게 종류가 다양하지만 전주 초코파이는 역시 오리지널이 최고 맛나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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