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다롱입니다.
오늘은 생명체에 없어서는 안 될 소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짠맛을 가진 무취의 흰색의 결정체인 소금은 음식에 간을 하는 양념으로 또는 식품의 보존제로 사용됩니다. 순정 상태의 소금은 염화나트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연에 매우 풍부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바닷물을 증발시켜 얻는 천일염과 땅 속에서 결정 상태로 존재하는 암염으로 분류됩니다.
생명체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소금은 세포 안의 삼투압을 유지하는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인체가 필요로 하는 소금의 양은 1일 기준 약 5g이지만, 서양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풍부한 식품 섭취로 인해 이 권장량이 쉽게 충족되고 있으며 때로는 과다 섭취(최고 20g)로 인해 심각한 장애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소금의 종류>
1. 천일염
천일염은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와 바람과 햇빛으로 수분과 함께 유해 성분을 증발시켜 만든 가공되지 않은 소금으로 굵고 반투명한 육각형 결정을 말합니다. 천일염에는 칼슘, 마그네슘, 아연, 칼륨, 철 등의 무기질,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채소, 생선 절임에 좋아 김치를 담그거나 간장과 된장을 만들 때 주로 사용합니다.
2. 꽃소금(제제염)
꽃소금이란 천일염을 깨끗한 물에 녹여 불순물을 제거하고 다시 가열하여 결정시킨 소금을 말합니다. 결정의 모습이 눈꽃 모양이기 때문에 꽃소금이라고 하며, 재제염이라고도 합니다. 꽃소금은 천일염보다 희고 입자가 더욱 작으며 대부분 조리에 사용합니다. 처음부터 넣는 것보다는 조리 중간, 마무리 단계에 첨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꽃소금은 미네랄 보존을 위한 자연여과를 하고 있습니다.
미네랄의 한 종류인 철분은 꽃소금으로 가공 처리하는 과정에서 붉게 변해버리기 때문에 미네랄이 특히 풍부하게 함유된 국내산 천일염은 꽃소금의 원료로 쓰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국내산 100%보다 호주산 90%+국내산 10%가 혼합된 소금이 더 많습니다.
3. 정제염
정제염이란 깨끗한 바닷물을 과학적으로 여과, 침전, 이온교환막 통과 등의 과정을 거쳐 증발 및 농축시킨 불순물 없는 순수 소금을 말합니다. 이를 원료로 식품가공업체들은 맛소금이나 구운 소금 등을 제조합니다.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값이 저렴하여 식품회사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불순물을 제거하여 위생적이지만 몸에 이로운 영양 물질도 제거됩니다. 단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짠맛만 있을 뿐입니다. 맛소금은 인체 불균형과 성인병을 유발하는 주범으로 건강을 생각한다면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자염
자염이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제조법으로 만들어지는 소금을 말합니다. 밀물 때 들어온 바닷물을 마른 갯벌을 지나가며 염도가 낮아집니다. 이 물을 가마솥에 10시간 정도 끓여 소금을 석출 하는 제조방식입니다. 자염은 바닷물을 끓일 때 거품을 계속 걷어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천일염과 비교했을 때 세균, 불순물이 비교적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5. 암염
암염이란 돌에서 얻는 소금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나지 않지만 유럽, 미국, 중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많이 생산, 소비되고 있습니다. 암염은 무색투명하고 흰빛을 띠고 있고, 불순물을 포함했을 때는 적, 청, 황색을 띠는 경우도 있습니다. 암영 중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소금으로 히말라야 핑크 솔트가 있습니다.
6. 죽염
죽염은 대나무 통 속에 천일염을 넣고 여러 번 가열하여 만든 소금으로 천일염의 미네랄과 대나무의 유효 성분이 더해진 것이 특징입니다. 죽염은 요리는 물론 마사지, 비누 치약 등 미용 재료의 원료로 많이 사용되며 항균작용이 강해 잇몸질환, 비염, 위염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금의 형태>
1. 굵은소금
정제염 또는 비정제염 모두 포함되며 식품제조 산업에서 몇몇 특정 용도로 사용됩니다. 미네랄이 더 풍부한 회색 비정제 소금은 특히 요리용 또는 생선, 가금류, 채소에 덮어 익히는 크러스트 용으로 적합합니다.
2. 요리 소금
결정 입자가 작아 소금으로 주로 요리를 익힐 때 간을 하는 용도로 쓰입니다. 습기로부터 보호하도록 뚜껑이 있는 용기에 넣어 손이 쉽게 미치는 곳에 두고 사용합니다.
3. 고운 소금
테이블 소금이라고도 불리며 언제나 정제 소금을 사용합니다. 작은 소금병에 넣어 식탁 위에 비치해 필요할 때 양념으로 사용합니다. 파티스리에서도 사용되며 특히 소스의 마지막 간을 맞출 때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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