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정오일장 구경하기<매월 끝자리 2일, 7일>

덕정오일장

집 근처에 전통시장이 없어 아쉬웠는데 덕정역에 오일장이 열린다는 얘기를 듣고 다녀왔습니다.

덕정오일장은 오일에 한번 열리는 장날로 매월 끝자리 2일과 7일에 열리기 때문에 날짜를 확인하고 방문해야 합니다. 
 
덕정역은 출구가 하나밖에 없어서 찾기가 쉬워요. 1번 출구로 나가서 정면에 보이는 골목에서 오일장이 열여요.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시장을 구경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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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정오일장 규모는 자그마한 시골 장날로 작지만 알찼어요. 50m 정도 되는 골목길에 매대가 펼쳐지고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크고 다채롭지는 않지만 채소, 해산물, 옛날과자, 약재, 신발, 속옷, 즉석김, 젓갈, 족발, 닭발 등 장날에 볼 수 있는 물건들은 다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젓갈과 즉석구이김을 사 왔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 먹으면 또 다녀오려고요.
 
덕정오일장 후기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