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식중독 원인과 증상, 치료 / 식중독 예방 수칙

반응형

식중독이란,

식품의 섭취로 인하여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도는 유독물질에 의하여 발생하였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다 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말합니다. 장염이라는 용어는 소장이나 대장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하면 음식 섭취와 관련이 있고 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식중독과 비슷한 의미로 사용됩니다.

 

식중독균은 4~60℃의 온도에서 증식하고 35~36℃에서 가장 빠르게 번식합니다. 따라서 뜨거운 음식은 최소한 60℃ 이상으로, 찬 음식은 최대한 4℃ 이하로 보관하면 세균의 증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 증상

독소가 위쪽에 있는 경우 고토를 통해, 아래쪽에 있는 경우 설사를 통해 배출을 합니다. 소화관에서 흡수가 되지 않고 구토와 설사만 일으키는 경우가 많지만, 세균이 장벽에 붙거나 뚫고 들어가 발생한 식중독의 경우 전신 발열까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독소로 인해 신경마비, 근육경련, 의식장애 등의 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식중독 치료

식중독 환자는 음식 대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끓인 물에 설탕이나 소금을 타서 마시거나 시중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설사가 줄어들면 미음이나 쌀죽 등 기름기가 없는 음식부터 섭취하고 설사가 심한 상태에도 탈수 예방을 위해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병원을 방문합니다.

 

구토가 심해 물을 마실 수 없는 경우 의료기관에서 수액 공급을 받는 것이 필요하고, 혈변이나 발열이 심한 경우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항생제가 투여됩니다.

 

식중독 증상은 독소를 체외로 배출하는 반응으로 설사 증상이 심하다고 자사제를 함부로 사용하면 장 속에 독소나 세균의 배출이 늦어 회복이 지연되고 증상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반응형

세균성 식중독

세균성 식중독은 세균의 종류와 잠복기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지만, 세균의 독소로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한 경우는 잠복기가 1~6시간이며, 세균을 섭취한 후 체내에서 독소가 만들어지는 경우는 8~16시간, 감염성 식중독인 경우는 잠복기가 16시간 이상입니다.

 

 

바이러스성 식중독

바이러스는 동물, 식물, 세균 등 살아 있는 세포에 기생하는 미생물로 일부 바이러스는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는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입니다.

 

노로바이러스는 물을 통해 전염되고 2차 감염이 흔하기 때문에 집단으로 걸릴 수 있습니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겨울철 설사를 일으키며 과거에는 가성 콜레라로 알려졌었습니다.

 

 

자연독 식중독

1. 동물성 자연독

  • 복어 : 복어의 알, 난소, 간, 껍질에는 치명적인 독소인 테트로도톡신이라는 물질이 있습니다. 복어의 독을 섭취하는 경우, 30분~4시간 이네에 입술과 혀끝의 마비, 두통 복통, 지각마비, 언어장애, 호흡곤란 등의 마비 현상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복어는 전문가가 조리한 것을 섭취해야 합니다.
  • 조개 : 유독성 플랑크톤이 축적되어 유독화된 조개를 섭취한 경우 발생합니다. 조개독은 2~5월경 적조에 노출된 섭조개나 홍합 섭취 후 발생하고 섭취 5~30분 후 입술을 시작으로 얼굴, 목, 등에 마비가 발생합니다. 설사를 유발하는 조개독은 지용성 독소로서 초여름에 남해안 지역에서 검출되고, 섭취 후 4시간 이내에 증상이 발생하며 3일 이내에 회복됩니다.

 

2. 식물성 자연독

  • 버섯독 : 야생 독버섯을 섭취한 경우 성분에 따라 위장장애(구토, 복통, 설사 등), 콜레라형(경련, 혼수, 황달 등), 뇌증형(근육경련 등)으로 구분됩니다.
  • 감자독 : 감자의 싹이나 녹색을 띠는 부분에는 솔라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솔라닌은 가열하더라도 없어지지 않으므로, 섭취 후 복통, 현기증, 위장장애, 의식장애를 일으킵니다. 감자를 섭취하기 전에 독이 포함된 부분은 잘라내야 합니다.
  • 곰팡이독 : 농산물의 저장, 유통 중에 오염된 곰팡이에 의해 생성되는 유독 물질로 신장장애, 간장장애, 충추신경장애, 피부염, 간암을 유발합니다. 곰팡이독은 곰팡이와 달리 세척하거나 열을 가해도 없어지지 않고 남아 있기 때문에 농산물의 보관에 주의해야 합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 수칙

  • 모든 음식물은 익혀서 먹고 물은 끓여서 먹습니다.
  • 조리한 식품을 실온에 두지 않습니다.
  • 한번 조리된 식품은 철저하게 재가열 한 후 먹습니다.
  • 날음식과 조리된 음식은 각각 다른 봉지에 싼 후 용기에 넣어 섞이지 않도록 보관합니다.
  • 육류와 어패류를 취급한 칼, 도마는 교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분하여 사용합니다.
  • 조리 전, 식사 전, 화장실을 다녀온 후, 외출 후 반드시 손을 씻습니다.
  • 부엌을 청결히 유지하고 조리대, 도마, 칼 행주의 청결에 특히 주의합니다.
  • 집단 급식 시에는 날음식 접대를 피합니다.
  • 생선은 아가미, 내장 등을 제거한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끓여 먹고 칼, 도마를 소독합니다.
  • 손에 상처가 났을 경우 육류, 어패류를 만지지 않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