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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모바일게임] 페니와 플로 : 집을 찾아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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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다롱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게임은 <페니와 플로 : 집을 찾아서>입니다.

블래스트 퍼즐을 풀고 저택을 꾸미는 매치 게임이에요.  페니와 플로가 왕년에 할리우드 여배우였던 할머니의 저택을 꾸며나가는 이야기예요. 수백 개의 가구 중에 내 마음에 드는 가구를 선택해서 장식할 수 있어요. 내 취향대로 인테리어를 할 수 있어서 더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아요.

 

스토리가 탄탄하고 광고가 없어서 좋아요! 간혹 플레이 시간보다 광고 보는 시간이 더 많은 게임이 있는데 이건 아예 없어요. 광고 보고 보상을 두배로 받으라고 유도하는데 그건 선택이라 굳이 안 봐도 게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없어요.

 

 

그림체도 예뻐서 완성되가는 인테리어 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인테리어 바꿀 때마다 그 가구에 관련된 스토리가 있어서 스토리 읽어나가는 재미도 있답니다~

 

 

왼쪽 하단에 스크랩북이 있어요. 임무가 추가되면 여기에 나타나요. 레벨을 진행하고 별을 따서 임무를 완료시키면 돼요.  처음에는 별 하나만 있으면 되는데 뒤로 갈수록 사용되는 별의 개수가 늘어서 힘들어요. 하지만 이 게임이 좋은 이유가 다른 게임은 해당 가구만 바꿔줘요. 열심히 했는데 달랑 하나만 바뀌면 기운 빠지는데 여기는 해당 가구만 바꾸는 게 아니라 추가로 근처 관련 가구도 바꿀 수 있을 때가 있어요. 한 번에 여러 개가 바뀌는 과정이 답답하지 않고 좋더라고요.

 

 

게임은 3개씩 매치하는 게 아니라 같은 색 타일이 2개 이상 붙어 있으면 터치해서 제거할 수 있어요. 그냥 여러 개 붙어 있는 타일을 터트려 주기만 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게임이에요. 주어진 이동 횟수 안에 완료해야 하고 퍼즐마다 주어진 미션이 다 달라요. 처음에는 쉽지만 뒤로 가면 갈수록 어려워져요.

 

 

종이조각, 거품, 쿠션, 고무 오리, 금괴, 화병, 편지 등을 모아야 해요. 뒤로 가면 더 다양한 아이템들이 나와요. 하지만 대부분 근처 타일을 제거해서 얻거나 아이템 옆에 같은 색의 타일을 제거해서 얻는 방식이에요. 얻는 방식이 어려워지지만 구하는 방법은 비슷하더라고요.

 

 

퍼즐을 풀고 받은 별로 과제를 하나씩 해결하면 되는데 세 가지의 가구 중에 원하는 가구를 선택하면 돼요. 저는 결혼식이니까 깔끔하게 전부 화이트로 했어요. 이 게임은 다른 게임이랑 다르게 가구 변경에 돈이 들지 않아서 언제든지 마음대로 바꿀 수 있어요. 가구 변경은 해당 가구를 꾹 누르고 있으면 변경 창이 떠요.

 

 

페니로 타일을 5~7개 매치하면 한 줄을 제거할 수 있는 로켓이 생겨요. 방향은 랜덤으로 생성되고 두 개가 붙어 있을 경우 합쳐지면서 십자 모양으로 제거가 돼요. 

 

8개나 9개를 매치하면 폭탄이 생겨요. 폭탄과 로켓을 합치면 로켓 방향대로 3줄을 제거할 수 있어요. 로켓과 폭탄이 3개 이상으로 모여 있으면 십자 모양과 대각선으로도 뻗어나가요. 이건 자주 있지 않아서 정확히 모르겠네요.

 

10개 이상을 매치하면 같은 색을 모두 제거할 수 있는 마법의 병이 생겨요. 마법의 병을 폭탄이나 로켓, 비행기와 합치면 해당 색상의 타일이 모두 폭탄이나 로켓, 비행기로 바뀌어서 날아가요. 그냥 터트리는 것보다는 합쳐서 터트리면 효과가 더욱 좋아요.

 

 

매치해서 만드는 아이템 말고 시작 전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도 있어요. 아이템이 있는 상태에서 게임을 시작할 수 있어요. 시작하기 전에 아이템이 있으면 훨씬 쉽게 게임을 완료할 수 있어요. 하지만 아이템이 많지 않기 때문에 난이도 있는, 너무나 안 깨지는 그런 레벨에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가끔 레벨 난이도가 극악일 때가 있는데 아이템 없이는 해결이 안 돼요. 아이템은 처음에 잠겨있지만 레벨이 오르면서 하나씩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이 돼요.

 

 

플로로 타일을 6~7개 매치하면 랜덤으로 날아가는 비행기가 만들어지고 8~11개의 타일을 매치하면 십자 로켓이 생겨요. 비행기와 십자 로켓을 합치면 랜덤으로 날아가 십자로 터져서 더 많은 타일을 제거할 수 있어요.

 

레벨의 상황에 따라 페니나 플로 둘 중 하나의 캐릭터를 선택해서 퍼즐을 풀면 돼요. 페니는 대량으로 제거할 때 사용하면 좋고 플로는 특정구역에 있는 타일을 찾아가 제거해야 할 경우 사용하면 좋아요.

 

레벨을 진행하면서 캐릭터를 추천을 해줄 때도 있어요. 추천 캐릭터로 게임을 하면 쉽게 진행되는 것 같아요. 추천이 없는 레벨은 어떤 캐릭터로 해도 무난하게 진행되는 것 같아 대부분 그전에 추천으로 선택되어 있던 캐릭터로 계속하게 돼요. 도전하다가 실패하면 그때 캐릭터를 바꿔서 도전하면 해결돼요.

 

 

게임 중에도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있어요. 망치와 청소기가 있는데, 망치를 이용하면 원하는 곳의 타일을 하나 제거할 수 있고 로봇청소기는 원하는 곳에서 가로세로 한 줄씩 제거가 가능해요. 아이템을 사용해 어려운 부분을 쉽게 해결할 수 있어서 편해요. 아이템은 자주 지급되지 않아 정말 필요할 때만 이용하는 게 좋아요.

 

이동 횟수를 다 썼는데도 임무를 완료하지 못했다면 900원을 내고 이동 횟수 5회를 추가할 수 있어요. 5회 안에 해결이 가능할 것 같다면 사용해서 임무를 완료하고 안 될 것 같으면 쿨하게 포기하세요. 여유가 있으면 그 이상도 괜찮은 것 같아요. '이어하기'할 때마다 금액이 올라가는 게임도 있는데 이 게임은 계속 같은 금액이라 부담도 없어요.

 

 

처음에 생뚱맞게 공터를 결혼식장으로 만들고 결혼식 준비를 해서 이후 신혼부부의 집을 꾸미는 걸로 생각했는데 결혼식 준비하다가 사고로 할머니 집을 부수어요. 그 사고로 할머니 집을 수리하면서 게임이 계속 진행돼요.

 

 

로비부터 시작해 점차 변화하는 저택을 지켜볼 수 있어요. 지저분하던 저택이 깔끔하게 바뀌고 내가 원하는 느낌으로 방을 꾸미고 나만의 저택으로 만들어보세요. 다음은 어떤 곳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해서 계속하게 돼요.

 

퍼즐 완료 후에 남은 이동 횟수만큼 아이템 터질 때 빠르게 넘길 수 있어서 좋아요. 휘리릭 넘어가서 속 시원해요. 아쉬운 게 있다면 뒤로 갈수록 사용 별의 개수가 늘어서 임무를 완료하기가 힘들어요. 게임은 엄청했는데 스토리는 몇 개 못 봐서 아쉽기도 해요.😭😭😭

 

 

이상으로 <페니와 플로 : 집을 찾아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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