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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수유역 맛집 영수네만두 새우만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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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네 만두

 

 

안녕하세요.

판다롱의 '내돈내산'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최근에 집 근처 만두 전문점에서 만두를 사 먹었는데 너무 맛이 없어서 만두 전문점이라고 해도 믿음이 안 가서 못 사 먹고 있었어요.

 

근데 영수네 만두 앞을 지나는데 남편이 만두를 사주겠다며 유혹을 하더라고요. 제가 만두를 엄청 좋아해서 그 유혹을 차마 뿌리칠 수 없었어요.

 

 

 

이렇게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데 그냥 지나칠 수가 없겠죠?! 머릿속 한편에는 여기도 맛이 없으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결국 새우만두를 포장해왔어요.

 

 

 

또 들고 오면서 한쪽으로 쏠렸네요.. 그래도 터진 아이는 없어서 다행이에요.

 

 

 

만두에 새우가 들어가 있는 게 신박하더라고요. 8개에 6천 원으로 혼자 한 끼 식사로도 좋을 것 같아요. 크기도 제법 크고 속도 알차더라고요.

 

 

 

새우가 얼마큼 들어가 있는지 궁금해서 새우를 꺼내봤어요. 오, 새우가 만두 크기랑 똑같아요! 새우가 만두의 3분의 1 정도만 있을 줄 알았는데 만두 크기랑 동일한 새우가 들어 있어요. 새우가 굵은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엄청 얇지도 않아요. 

 

만두가 후추 맛이 살짝 나서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어요. 아삭하게 씹히는 채소가 있었는데 그건 뭔지 잘 모르겠지만 식감도 좋았어요.

 

새우만두를 먹어보니, 영수네 만두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은 기분이 막 드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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