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석 창문닦이 후기
이 글은 직접 구매해서 사용해 보고 작성한 후기로 개인적인 생각이 가득 들어가 있습니다.
창문이 너무 더러워 로봇청소기를 구입할까 고민하다가 너무 비싸서 수동으로 할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해 봤습니다.
자주 쓰는 것도 아니고 1년에 1~2번 정도 사용할 것 같은데 수동으로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구입했는데, 써보니 로봇청소기 사고 싶어 졌습니다.
여자도 몇 번 해보면 금방 요령이 생겨서 쉽게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더라고요. 창이 크면 클수록, 깨끗해지는 만큼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다 닦고 깨끗해진 창으로 밖을 보고 있으면 다 닦았다는 뿌듯함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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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잘하는 방법
- 스펀지에 물을 묻혀주세요. 창문에 창문닦이를 부착했을 대, 물이 주룩주룩 흘러내릴 정도로 물을 많이 묻혀주세요.
- 스펀지 패드에 퐁퐁 세제를 묻혀 거품을 내주세요.
- 세척 시 방향 전환을 할 때, 창문닦이를 천천히 돌려주세요.
- 안전로프를 왼손에 착용하셨다면, 창문닦이는 반대손으로 잡아서 이동시켜 주세요.
- 창문 두께에 맞춰 자력을 조절해 주세요. 잘 떨어진다면 자력을 더 세게 해 주고, 뻑뻑해서 청소가 힘들면 자력을 더 약하게 조절해 주세요. 부드러운 청소가 가장 중요합니다.
- 창문닦이를 천천히 움직이면 떨어짐이 덜합니다.
가장자리를 따라 한 바퀴 돌아 위로 올라가서 지그제그로 닦으면서 내려오면 되기에 사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천천히 닦아 내려오면 어느새 끝나있습니다. 저희 집 창문 너무 더러워서 한 번에 깨끗해지지 않아서 바깥 창문은 두 번씩 닦았습니다.
이건 처음 한번 닦은 상태인데 먼지가 엄청나게 묻어 나와요. 두 번째는 이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때가 엄청 묻어 나와요. 이런 게 묻어 있으니 시야가 꽉 막혀 답답했나 봅니다.
청소를 해보니 화창한 날보다는 흐리거나 비 오는 날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날이 너무 좋으니 물기가 금방 말라버려서 청소하기가 힘들더라고요.
전과 후가 확실하게 보이시죠? 속이 다 뻥 뚫립니다. 닦고 보니 이렇게 좋은 것을 어떻게 참았는 모르겠어요. 봄, 가을에 한 번씩 닦아주면 좋을 것 같아요.
나름 구석구석 한다고 했는데 다 끝나고 보니 군데군데 얼룩이 남아 있어서 아쉽기는 했지만 또 할 자신은 없어서 그냥 뒀습니다. 힘은 들었지만 깨끗해진 창문을 보니 아주 뿌듯하고 만족스럽습니다.
자석 창문닦이 후기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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