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다롱과 소복냥의 개인적인 취향에 의해 작성된 영화 리뷰입니다.
킹메이커
🎬기본정보
◾개봉 : 2022.01.26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드라마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123분(2시간 3분)
◾감독 : 변성현
◾배우 : 설경구, 이선균 외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앞에 그와 뜻을 함께하고자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가 찾아온다.
열세인 상황 속에서 서창대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선거 전략을 펼치고 김운범은 선거에 연이어 승리하며, 당을 대표하는 대통령 후보까지 올라서게 된다.
대통령 선거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되고 그들은 당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그러던 중 김인범 자택에 폭발물이 터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용의자로 서창대가 지목되면서 둘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치열한 선거판,
그 중심에 있던 두 남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등장인물
📙줄거리
북한에서 온 서창대는 남한에서 약방을 운영하고 있었고, 그런 그에게 한 농부가 옆집에서 자꾸 계란을 훔쳐간다며 하소연을 합니다. 이야기를 듣던 서창대는 그 농부에게 해결책으로 빨간색 실을 건네며 닭의 다리에 묶어 놓고 새벽에 몰래 닭을 그 집에 가져다 놓고 다음날 범인으로 지목하면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거라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서창대는 김운범의 연설에 반해 김운범을 찾아갑니다. 서창대는 자신이 돋겠다고 나서지만 김운범은 거절합니다. 그러다 그동안 받은 편지가 모두 서창대가 보낸 것이라는 걸 알게 된 김운범은 서창대와 함께 하기로 결심합니다.
서창대는 상대 정당으로 변장해 공화당이 준 선물을 다시 뺏고 신민당으로 바꿔치기한 후 선물을 하고, 외제 담배를 피우는 등, 공화당의 모습으로 나쁜 짓을 하며 김운범의 지지율을 높여나갑니다. 결국 김운범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됩니다. 김운범은 당시 빨갱이 소리를 듣고 있는 상황이라 북한 출신인 서창대를 내세울 수 없었고, 서창대는 그림자처럼 지냅니다.
서창대에게 공화당의 이 실장과 김 부장이 찾아와 스카우트 제안을 하지만 김운범이 새 시대를 열어줄 것이라 굳게 믿는 서창대는 제안을 거절합니다. 어느 날, 같은 당에 있는 김영호 의원과 이한산 의원이 김운범을 찾아와 함께 대선에 출마하자고 제안을 하고 김운범은 이를 승낙하면서 대천 출마를 합니다.
김운범 선거 위원실은 발로 뛰며 표심을 얻기 위해 노력하지만 김영호 의원이 당 총재와 이한산 의원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고 김운범에게 사퇴를 요구하게 됩니다. 김운범은 지더라도 끝까지 하겠다며 김영호 의원의 요구를 거절합니다.
서창대의 지략으로 김운범은 당 투표에서 김영호 의원에게 승리하고 서창대를 위원실 실장으로 임명합니다. 서창대는 선거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자작극을 꾸미자가 하지만 비난을 받게 됩니다. 이후, 김운범이 미국 일정을 위해 출국한 사이 김운범의 자택에서 폭발물이 터지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결말
폭발사건으로 인해 김운범의 주변인들이 용의자로 지목됩니다. 김운범은 자작극을 하자고 했던 서창대가 한 것이라고 의심하게 되고 두 사람의 사이는 틀어지게 됩니다. 서창대가 선거 위원실을 나가고 지역감정을 이용한 선동이 발생하면서 김운범은 당선에 실패합니다.
서창대와 김운범의 사이가 나빠지자 이 실장은 서창대에게 제안을 했었고, 이를 받아들인 서창대가 나서면서 공화당을 승리로 이끌어 준 것입니다. 대선이 끝나고 서창대는 이 실장에게 돈을 받아 떠나며 폭발사건으로 이렇게까지 될 걸 알았냐고 물었고 이 실장의 대답을 들은 서창대는 내가 그랬다 치자고 말하며 자리를 떠납니다.
그렇게 서창대는 잠적을 하고 오랜 시간이 지난 어느 날, 서창대는 김운범과 자주 가던 식당을 찾아갑니다. 그곳에서 상상 속의 김운범에게 농부의 계란 얘기를 꺼내며 김운범은 어떻게 했을 것 같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김운범은 서창대와는 다르게 다음날 계란을 가져다주며 용서를 할 거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영화는 끝이 납니다.
📘한줄평
정치 이야기는 좋아하지 않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 우리나라의 선거문화가 왜 이렇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 알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출처 : 다음 영화(기본정보, 사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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