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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국영화 '제 8일의 밤' 줄거리 및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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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다롱과 소복냥의 개인적인 취향에 의해 작성된 영화 리뷰입니다.


제8일의 밤

🎬기본정보

개봉 : 2021.07.02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미스터리 / 스릴러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115분(1시간 55분)
감독 : 김태형
배우 : 이성민, 박해준, 김유정, 남다름, 김동영 외


붉은 달이 뜨는 밤, 봉인에서 풀려난 '붉은 눈'이 7개의 징검다리를 밟고 자신의 반쪽, '검은 눈'을 찾아간다. 그리고 마지막 제8일의 밤, 그 둘이 만나 하나가 되면 고통과 어둠만이 존재하는 지옥의 세상이 될 것이다.

"때가 되었구나. 전해라... 놈이 왔다"
북산 암자의 '하정 스님(이얼)은 2년째 묵언수행 중인 제자 '청석(남다름)'에게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에 관한 전설을 들려주며, 선화를 찾으라고 유언을 남긴다. 청석은 주소지만 적힌 종이를 들고 길을 떠나던 중 사리함을 잃어버리고 그곳에서 정체모를 소녀 '애란(김유정)'을 만나게 된다. 한편, 괴이한 모습으로 죽은 시체들이 발견되고, 강력계 형사 '김호태(박해준)'와 후배 '박동진(김동영)'은 산발적으로 나타나는 괴사체들의 공통점을 찾기 위해 수사를 이어간다.

"놈이 필요로 하는 걸 없애는 거다"
세상을 등진 전직 승려 선화, '박진수(이성민)'는 귀신을 천도해야 한다는 숙명을 외면한 채로 살아간다. 돌연 그를 찾아온 청석으로 인해 애써 모른 척해온 과고와 마주하는 진수. 그러나,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는 것을 막아야만 하는 진수는 그것이 눈을 뜨기 위해 밟아야 할 7개의 징검다리 중 존재를 알고 있는 유일한 징검다리를 찾아 길을 나서는데...

끝을 알 수 없는 밤의 세상이 열린다!





📕등장인물





📙줄거리

요괴들이 지옥문을 인간 세계에 열려고 했고 이것을 부처님이 저지하고 요괴의 힘의 근원인 붉은 눈과 검은 눈을 뽑아 각각 서리함에 봉인하여 붉은 눈은 서쪽 끝 사막에, 검은 눈은 동쪽 끝에 보내 서로 만나지 못하도록 합니다. 시간이 지나, 김 교수는 사막에서 붉은 눈이 담겨있는 서리함을 찾아내지만 이는 단순한 탄소 덩어리라며 교수들 사이에서 비난을 받습니다. 그에 분노한 김 교수는 사리함의 봉인을 풀게 됩니다.

봉인이 풀리면서 하정 스님은 요괴가 깨어났다는 것을 느끼고 제자 청석에게 봉인에 대한 전설을 알려주며 선화를 찾아가 놈이 깨어났다고 전하라 하고 영면에 듭니다. 청석은 선화를 찾으러 가는 길에 서리함을 잃어버리게 되고 그곳에서 의문에 소녀 애란을 만나게 됩니다. 한편, 괴이한 시체들이 계속해서 발견되면서 형사 호태와 동진은 조사를 합니다.


붉은 눈과 검은 눈이 만나 봉인이 풀리는 것을 막을 방법은 붉은 눈이 건너오는 7개의 징검다리를 찾아 없애는 것이며, 선화가 유일하게 알고 있는 마지막 징검다리인 처녀보살을 찾으러 갑니다. 처녀보살을 찾던 선화와 태호는 사건 현장에서 마주치게 되고, 태호는 선화를 사건의 범인이라고 생각하고 몸싸움을 벌입니다.


무사히 도망친 선화는 처녀보살의 집으로 가지만 이미 청석이 그녀를 데리고 도망쳤고 그곳에는 붉은 눈에게 몸을 빼앗긴 학생을 만납니다. 선화는 학생을 따라가다 동진을 만나고 붉은 눈은 동진의 몸으로 옮겨가면서 선화에게 북산으로 오라고 합니다.





📗결말

뒤늦게 북산으로 온 선화는 청석에게 혼자 있었냐고 묻고 청석은 아무도 없는 곳을 보며 당황스러워합니다. 사실 애란은 김 교수의 수양딸로, 봉인을 푸는 것이 잘못된 것임을 알면서도 양아버지를 외면할 수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제물이 된 영혼이었습니다.


그렇게 모두가 북산으로 모이게 되고, 선화는 붉은 눈을 잡기 위해 함정을 파고 청석의 옷에 부적을 쓰고 절대 옷을 벗지 말라고 합니다. 붉은 눈의 표적은 선화가 아닌 청석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청석에게 도망치라고 말하지만 사라졌던 애란이 다시 나타나 청석의 옷을 벗겨버리고 청석의 몸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도망치던 청석은 결국 붙잡히게 됩니다. 그 뒤를 쫓던 선화가 동진을 죽이려 하지만 때마침 도착한 호태가 선화에게 총을 쏘고 붉은 눈은 이틈을 타 청석에게 옮겨갑니다.


선화는 붉은 눈이 자신에게 옮겨 올 수 있도록 주문을 외우고 이에 붉은 눈은 선화의 몸으로 옮겨갑니다. 그리고 정신을 차린 청석은 도끼로 선화의 머리를 내려치면서 붉은 눈을 봉인합니다.

그 후, 청석은 봉인된 사리함을 모두 제자리에 돌려놓고 제물이 된 애란의 족쇄를 풀어주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감상

스릴러이지만 전혀 무섭지가 않은 영화입니다. 귀신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괴물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2~3번 정도 깜짝 놀라는 장면이 있는데 그게 또 엄청 무서운 건 아니에요.

영화가 긴장감도 없고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어요. 전개가 너무 빠르고 각자 역할에 대한 설명이 너무 짧아서 몰입감이 떨어져 아쉬웠어요.

재밌지도 그렇다고 재미없지도 않아요. 저는 아무 생각 없이 봤고, 보고 난 후에도 아무 생각이 없어요...




출처 : 다음 영화(기본정보, 사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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