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하이퍼리얼리즘 로맨스 '알고있지만' 한소희, 송강

반응형

알고있지만

2021년 6월 19일 첫 방송
매주 토요일 밤 11시 JTBC
10부작
극본 : 정원
한소희, 송강, 채종협, 이열음, 양혜지 외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나비.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재언.

결코 평범하지 않은 청춘들의 하이퍼 리얼리즘 로맨스.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물관계도





주요 인물

유나비 cast. 한소희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뭔가 시작되려는 느낌은 착각이 아닐 거다. 넌 내가 나비라는 걸 알고 있잖아."
뚜렷한 이목구비에 지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왠지 차가워 보이는 인상에 말수도 적어 첫인상이 도도해 보인다는 소릴 듣지만, 의외로 배려심 깊고 털털한 성격이다. 어려서부터 자기 앞가림을 잘하는 조숙한 아이였고, 유독 미술에 소질을 보여 교사들과 또래 친구들의 주목도 많이 받았다. 무리 없이 가장 경쟁률이 높은 미대의 조소과에 합격했으며, 입학 후에도 과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그런 나비가 스무 살이 되어 처음 한 연애는 좋게 말해 '의젓한'연애였다. 하지만 내가 사랑이라 믿었던 2년 여 시간이, 한 번에 무너져 내렸다. 그리고 다짐했다. 사랑이며 운명 같은 거, 다시는 믿지 않겠다고. 하지만, 그런 결심이 무색하게 나비에게는 그야말로 '운명적인' 만남이 찾아오는데...

박재언 cast. 송강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연애 안 할 거면, 친하게 지내지도 못하나? 눈도 마주치지 말고.. 가까이 서지도 말고, "
길에서 마주치면 누구나 한 번씩은 돌아보는 훤칠한 외모에 로맨틱한 목소리... 이렇게 잘 생겼는데 배우도 모델도 아닌 조각하는 남자라니. 입학하자마자 예대 스타가 되기에 충분한 조건이었다. 재능 있는 신입생으로 주목받지만, 사실은 엄청난 노력파로 홀로 작업실에 틀어박혀 있는 시간을 즐긴다.
예전부터 집 밖으로만 나가면, 사람들은 엄마 아빠를 쏙 빼닮아 잘생겼다며 재언을 찬양했다. 덕분에 재언은 자신의 외모가 호감이란 걸 일찍부터 인지했고, 그걸 적극 활용해 왔다. 세상에서 가장 하찮은 게 사람의 마음이고, 적시적소에 잘 이용하면 그뿐이라는 생각으로. 하지만 어느 날부턴가 혼자일 때면 떠오르는 여자가 생겼다. 유나비. 한번 꼬셔 볼까, 반쯤 장난스러운 마음으로 접근했는데... 자꾸만 나비에게 흥미가 생긴다. 그런 재언은 나비가 마음에 들면 들수록, 나비를 엉망진창으로 망가뜨려보고 싶다는 모순적인 감정을 느끼는데...

양도혁 cast. 채종협
짝사랑 말고 진짜 연애를 해보고 싶은 남자

"너한테 다른 사람 생기거나 다른 이유 없어도, 난 아니라고 할 때 까진 포기 못할 것 같아."
태생적으로 긍정적이며, 순하다.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기 전까지 쭉 고향에서 자랐으며, 평생 국숫집을 운영하신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조리과에 진학했다. 몇 달 전 전역했지만 바로 복학하지 않고 본가에 내려와 지내며 '국수집 손자'라는 요리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10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 나비. 그녀를 본 순간, 도혁은 다시 사랑을 느낀다. 자신의 국숫집에 들어서는 나비를 보는 순간, 도혁은 미친 듯이 뛰는 심장을 제어하기를 포기한다.

윤설아 cast. 이열음
재언의 중학교 동창이자 전 여자 친구

"예전에 사귀었었어요. 근데 다시 만나고 있어요. 어제부터 다시 사귀기로 했는데..."
재언은 설아의 첫사랑이자, 첫 연인이었다. 첫 키스도 첫 경험도 모두 재언이었다. 오랜 시간을 공유한 덕에, 설아는 재언의 친절한 미소 뒤에 감춰진 어두운 면을 잘 알고 있다. 2년 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되면서 재언과의 관계가 소원해졌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한국을 뜨게 된 여러 이유 중 재언도 있었다. 그에게 더 이상 휘둘리고 싶지 않다는 마음. 하지만 결국 재언을 잊을 수 없었고, 방학을 맞아 큰 맘먹고 한국에 들어왔다.

오빛나 cast. 양혜지
나비의 절친 / 학생회

모르는 게 없는 조소과의 정보통. 눈치가 빨라 하나를 보면 열을 알고, 온갖 가십거리와 비밀에 24시간 촉을 곤두세운다. 구미가 당기는 일 앞에서는 우정도 의리도 사라지는 스타일이다. 철저히 본능에 충실, 자유로운 만남을 추구하지만 가급적 학교 내 연애는 지양하려는 편이다. 다른 사람들의 가십은 재밌지만, 본인이 그 주인공이 되는 건 싫기 때문이다.





◆조소과 사람들

남규현 cast. 김민귀
빛나의 절친 / 학생회

과 동기이자 같은 학생회인 빈차와 절친한 사이. 훈훈한 외모에, 밝고 둥글둥글한 성격으로 주위에 친구가 많다. 연애에 있어서는 보수적인 면이 있어, 개방적인 연애관을 가진 빛나와 자주 투닥거린다. 이처럼 친구로는 좋지만 이성으로 서는 성격도, 연애에 대한 생각도, 그 무엇 하나 맞는 게 없는데... 어느 날부턴가 자꾸만 빛나에게 눈이 간다.

윤솔 cast. 이호정
나비의 절칠 / 학생회

교수들이 주목하는 조소과 에이스로, 매사 성실하고 신중한 편이다.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늘 일정 거리를 지키는 담백한 타입이다. 예외가 있다면, 중고등학교 동창이자 같은 과 지완뿐이다.

서지완 cast. 윤서아
빛나의 절친 / 학생회

솔과는 극과 극일 정도로 감성적이며 솔직한 기분파. 학창 시절 내내 단짝이었던 솔을 따라 힘들게 조소과에 들어왔지만, 3학년이 된 지금까지도 미술에는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안경준 cast. 정재광
조소과 조교

나비와 재언의 조소과 선배이자 대학원생. 민영과 함께 과사 조교로 근무 중이다. 인싸력 만렙으로 후배들은 물론 주변 사람들을 챙기느라 일을 늘리는 타입이다. 때문에 과사 사무실은 경준을 찾는 학생들로 항상 북적인다. 민영에게 오지라퍼라는 핀잔을 들으면서도 마냥 즐겁기만 한 경준. 그만큼 주위에 늘 사람이 많다.






출처 <알고있지만> 공식 홈페이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