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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피스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정재영, 문소리, 이상엽, 김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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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고서야

2021년 6월 23일 첫 방송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MBC

16부작

극본 : 정도윤

출연진 : 정재영, 문소리, 이상엽, 김가은 외

 

격변하는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n년 차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

 

 

이제 평생직장은 없다. 직장인 열에 열은 퇴사를 고민하고, 그중 아홉은 해고도 걱정한다. 우여곡절 끝에 살아남아도 희망퇴직으로 끝을 맺는다.

 

하여 이 드라마는 퇴장이 임박한 중년 직장인들의 뜨거운 생존담, 웃기다가도 짠해지는 가슴 뻐근한 퇴사 담을 보여주고자 한다.

 

정년 60세가 글로만 존재하는 냉정한 현실에도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치열하게 버티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 공감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인물관계도

 

 

 

 

 

주요 인물

최반석 cast. 정재영

인사팀 부장 / 22년 차 개발자

냉정한 이성과 따뜻한 감성, 여기에 개그 욕심까지 골고루 갖춘, 60살까지 현역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싶은 중년의 엔지니어.

 

뛰어난 회로설계 능력과 성실함, 그의 손에서 탄생한 히트 가전과 특허 기술도 꽤 있다. 그러나 몸담고 있던 사업부가 정리되는 꼴을 보며 곧 나도 잘리겠구나, 현타가 왔고 회사에서 나가라고 하기 전에 내 발로 멋지게 나갈 것을 목표로 삼는다.

 

창인 사업부의 핵심 개발부서로 발령받은 것까지는 좋았는데...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인사팀으로 밀려난다. 인사? 월급 계산하고 출퇴근 체크나 하는, 있어도 없는 것 같은 그 공기 같은 그 부서에 가서 일하라고? 자존심 같아선 당장 때려치우고 싶지만, 8살 딸 선이가, 전세 대출금이 그의 발목을 붙잡는다. 어떻게든 인사팀에서 버티다가 다시 개발자로 돌아가려 한다.

 

 

당자영 cast. 문소리

인사팀 팀장

화통하고 털털하며 모든 일에 적극적이다. '인사팀'이란 가장 수동적인 부서에서 가장 능동적으로 일하는 워커홀릭.

 

신입 때부터 목표는 임원이었다. 철야와 야근, 뼈를 묻을 자세로 미치게 일한 지 어언 18년. 이제 고지가 눈앞이었는데... 팀장으로 승진 발령받은 지방 사업부에서 원수 같은 전 남편 세권과 재회한 것부터가 불길하더라니, 인사 경험이 전무한 22년 차 개발자 반석을 부하 직원으로 받게 된다. 좋은 말로 할 때 나가주면 좋겠는데 이 남자, 다 늙어 인사를 배우겠단다. 대체 무슨 꿍꿍이지? 내 밑으로 인. 알. 못은 절대 안 된다고 쌓아놓은 두꺼운 벽에 야금야금 금이 가기 시작한다.

 

 

한세권 cast. 이상엽

자영의 전남편 / 개발 1팀 팀장

잘생긴 얼굴과 달콤한 언변을 가진 사업부 내의 엄친아. 사내 정치와 권모술수에 능하고, 얻고자 하는 것이 있으면 그 어떤 불리한 악조건 속에서도 쟁취해내는 악착같은 데가 있어 식기세척기 백만 대 판매 신화를 이루었고 최연소 개발 1팀 팀장이란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한명전자의 사장 한승기와 8촌인 애매한 관계로 어떻게든 로열패밀리에 끼고 싶어 안달이 나있다. 그런 자신의 불쌍하고 찌질한 욕망을 이해해주던 자영과 화끈하고 화가 치미는 결혼생활을 짧고 굵게 했다.

 

이혼 후 현재 사업부로 내려와 커리어 상한가를 찍고 있는데. 세상에서 자신을 가장 하찮게 여기는 유일한 사람인 자영이 인사팀장으로 와 태클을 걸어댄다. 꽃길은 끝났다. 당자영 때문에 그 어떤 가시밭길을 걷더라도 절대 무릎 꿇지 않을 것이다.

 

 

서나리 cast. 김가은

세권과 비밀연애 중 / 상품기획팀 선임

수려한 미모, 남부럽지 않은 스펙, 사무동의 최고 권력자인 배정탁 상무의 처제라는 후광까지, 한마디로 미모, 능력, 집안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다. 게다가 완벽한 자신에게 딱 맞는 애인 한세권까지 있으니 사내에서 유독 할 말 못 할 말 다 하며 콧대 높게 기획 회의를 주도한다.

 

물론, 사내 비밀 연애를 해야 한다는 약간의 제약이 있긴 하지만, 뭐 어때? 내 남자의 성공을 위해서 이 정도 인내심쯤이야. 그렇게 세권과의 퍼펙트한 미래를 그리며 행복 회로를 돌리고 있었는데, 세권의 전처 당자영의 등장으로 모든 게 망가지고 있다. 흔들림 없을 줄 알았던 세권과의 관계마저도...

 

 

 

 

 

연구동 사람들

신한수 cast. 김남희

품질보증팀 책임

상사들 뒷목 잡게 만드는 눈치 제로의 프로 일침러.

 

 

노병국 cast. 안내상

개발 2팀 팀장

반석, 수곤, 정필의 학교 선배이자 회사 선배.

 

 

공정필 cast. 박성근

품질보증팀 팀장

반석, 수곤과 함께 창인 공전 삼총사.

 

 

팽수곤 cast. 박원상

구매팀 팀장

반석, 정필과 함께 창인 공전 삼총사.

 

 

기정현 cast. 동현배

개발 1팀 책임

계산 빠른 현실주의자이자 본인 손해 보는 일에 예민한 실속파 개발자.

 

 

안준수 cast. 백민현

개발 1팀 선임

학벌 주의자인 세권 맘에 쏙 드는 고 스펙을 소유하고 있지만 아직 업무가 서툰 막내 개발자.

 

 

고정식 cast. 김중기

연구동 센터장

창인 공전 출신으로 센터장까지 올라간 권력지향적 인물.

 

 

편동일 cast. 오용

개발 총괄 실장

아부와 눈치만으로 실장 자리를 꿰찬 인물.

 

 

 

 

 

사무동 사람들

신정아 cast. 차청화

재무팀 계약직 대리

믿음, 소망, 사랑 중에 제일은 돈! 회삿돈의 씀씀이를 감시하는 재무팀 소속.

 

 

소상욱 cast. 임현수

인사팀 대리

멀쩡한 허우대, 친절한 성격 덕분에 연구동, 사무동 할 것 없이 직원들과 두루두루 친하다.

 

 

계보람 cast. 천희주

인사팀 사원

해맑고 풋풋한 신입생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인사팀 막내.

 

 

배정탁 cast. 김진호

사무동 상무

고정식 센터장과 경쟁하며 사업부 넘버원을 노리고 있는 욕심 많은 인물.

 

 

오재일 cast. 임일규

영업팀 부장

배정탁 상무의 충복.

 

 

 

 

 

본사 사람들

한승기 cast. 조복래

한명전자 사장

나이는 어리지만 말 한마디로 사람들을 긴장시키는 전형적인 젊은 꼰대 상.

 

 

노재열 cast. 강주상

본사 경영전략본부 상무

한승기 사장의 신임을 받고 있는 본사의 실세 임원.

 

 

박훈정 cast. 강연우

본사 인사팀→사장 비서실 과장

사람 좋고 성격 좋지만, 가끔씩 튀어나오는 입방정으로 자영에게 꼭 한소리를 듣는 2% 부족한 인사 쟁이.

 

 

 

 

 

출처 <미치지 않고서야> 공식 홈페이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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