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송춘장으로 짜장면 만들기

신송춘장 후기

이 글은 직접 구매해서 먹어보고 작성한 후기로 개인적인 생각이 가득 들어가 있습니다.

신송춘장

한동안 짜장가루로 짜장을 해 먹었는데, 역시 춘장으로 만든 짜장은 따라올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맛의 깊이가 다르네요.
 

오뚜기 짜장 가루로 짜장면 만들기(청정원 짜장 가루 비교)

신송춘장

먹기 좋게 썰은 양배추와 양파, 돼지고기를 볶아서 준비합니다.
 

신송춘장

춘장은 장류의 일종으로 불리고 삶은 콩에 밀, 소금을 섞어 발효시킨 장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추가로 캐러멜과 조미료 등을 섞은 게 시중에 짜장면을 만들 때 쓰는 검정 춘장입니다.

맛은 짭짤하면서도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 나며 신맛이 은근히 남아 있습니다.  농도를 묽게 해서 가열하면 쓴맛, 신맛, 짠맛이 줄고 단맛과 고소한 맛이 극대화됩니다.

춘장도 기름에 튀기듯이 볶아 줍니다. 타지 않게 잘 저어줍니다. 춘장을 볶는 이유는 쓴맛과 짠맛이 강하기 때문에 이를 완화시키고 부드럽게 만들어 주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신송춘장

볶은 춘장에 볶아놓은 양배추, 양파, 돼지고기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신송춘장

섞은 짜장에 물을 한 컵 넣고 채소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푹 끓입니다.
 

신송춘장

물 반컵에 전분 2큰술을 잘 풀어 끓는 짜장에 넣고 2분 정도 끓여줍니다.
 

신송춘장

전분이 들어가 짜장이 되직해졌어요. 이제 간을 보고 너무 짜다 싶으면 물을 조금 더 넣어주고 간이 알맞으면 이대로 바로 드시면 됩니다.
 

신송춘장으로 만든 짜장면

신송춘장으로 만든 짜장면

사용하고 남은 칼국수 면을 이용해서 짜장면을 만들어 봤습니다. 짜장가루로 만든 짜장면과는 차원이 다른 맛이에요. 역시 손이 많이 가고 정성이 많이 들어가야 맛있는 음식이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팔도 틈새라면 매운짜장_맵찔이의 솔직 후기

신송춘장 후기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