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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_소지섭 신성록 임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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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로이어

2022년 6월 3일 첫 방송
▪방송 시간 : 매주 금토 / 밤 9:50
▪방송 채널 : MBC
▪방송 횟수 : 16부작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장르 : 서스펜스, 위학, 법정, 복수


▪극본 : 장홍철
▪출연진 : 소지섭, 신성록, 임수향 외


법정은 수술실과 같다.
우리의 남은 삶이 끝날 수도,
새롭게 시작될 수도 있으므로...

무거운 침묵이 흐르던 법정 안에 판사의 선고가 울려 퍼진다. 살인죄로 재판받던 피고인에게 내려진 판결은, '무죄'. 결백이 밝혀지고, 그의 남은 삶이 결정됐다. 그렇게 변호사는, 한 인간의 삶을 구원했다.

삐-- 수술실 안에 급박하게 울려 퍼지는 기계음. 환자의 몸 안에 피를 짜 넣는 손길, 투여되는 약물, 점점 높아지는 제세동기 전압! 그럼에도 결국 멈추고야 마는 바이탈 그래프. 내려지는 의사의 사망선고. 방금 이 수술실에서, 누군가의 삶이 영원히 끝났다.

법정과 수술실.
우리의 남은 삶이 가장 극적으로 갈라지는 두 공간. 구원받을 수도, 한 없이 억울해질 수도 있는. 나 스스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무력감과, 타인에게 남은 미래를 온전히 맡길 수밖에 없는 불안감,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에게, 가족들에게, 사랑하는 사람들에겐, 마지막으로 남은 희망인 장소들.

그 안에서 일어나는 삶과 죽음, 그리고 아이러니를 격정적으로 감동적으로, 때론 웃음으로, 그렇게 하나의 드라마로 보여드리고자 한다.





인물관계도》





주요 인물

한이한 cast. 소지섭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가 되어 돌아온, 더블 보드 천재 외과의
"의사나 변호사나 다를 거 없어. 의사는 수술실에서 생명을 구하고, 변호사는 법정에서 인생을 구하니까."
일반외과&흉부외과, 두 개의 전문의 자격을 보유한 더블 보드 출신 에이스 의사 한이한. 인간적인 매력과 출중한 실력을 겸비한 이한에겐 두 개의 별명이 있다.

'괴물 칼잡이' 그리고... '수술실 유령'

이한은 병원장 구진기의 외아들인 현성이 차기 병원장이 될 수 있도록 스펙을 대신 쌓아주는 수술실 유령이 되었고, 그 대가로 자살한 아버지 한지혁의 그늘과 구설수에서 벗어나 차기 흉부외과장 자리까지 바라보는 흉부외과 에이스로 살아남게 된다. 그리고 그의 앞날은 어머니, 사랑하는 연인 금석영, 심장병을 앓고 있는 그녀의 동생 석주와 함께 행복한 날들이 펼쳐질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생각했던 수술로 인해 소중한 모든 것을 잃게 되고 만다. 절망감과 분노에 사로잡힌 이한은 수술을 조작하고 자신에게 혐의를 씌운 배후를 찾아 복수의 칼날을 갈게 된다.

5년 후,
이한은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가 되어 모습을 드러낸다.


제이든 리 cast. 신성록
검은 머리 외국인, 아너스 핸드 아시아 지부장
"다투지 않고 고기를 나누는 가장 좋은 방법이 뭔 줄 알아요? 모두가 만족할 만큼, 넉넉한 양의 고기를 준비하는 겁니다."
로비와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 '아너스 핸드'의 아시아 지부장인 제이든은 성공과 스릴을 얻기 위해서라면 위험에도 기꺼이 몸을 던지는, 길들여질 수 없는 심장에 뜨거운 피가 흐르는 재미교포 3세.

성숙한 에티튜드와 잘 관리된 육체는 성인 남성의 매력을 온몸으로 내뿜지만, 그 속은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욕망으로 가득 찬,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이레귤러. 유창한 화술과 매너로 상대의 마음을 여는데 능숙하지만 정작 본인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그 속을 파악하기 힘들다.

5년 전, 아너스 핸드의 아시아 전략팀장이었던 제이든은 의료민영화법의 국회 통과가 무산돼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반석 재단에 삼천억 원을 투자했고, 그 덕에 구진기는 지금의 반석 그룹을 일궈낸 공로로 재단 이사장이 됐다.

이제 정당한 투자금 회수의 시간이 왔는데 구진기의 태도가 심상치 않다. 제이든 역시 순순히 투자금만 회수하고 떨어져 나갈 생각은 없다. 그는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금석영 cast. 임수향
서울 중앙지검 의료 범죄 전담부, 투페이스 검사
"사람이 참 한결같아서 다행이야. 걱정했거든. 그동안 개과천선이라도 했음 어쩌나."
범죄자의 갱생은 용서와 선처가 아닌, 처벌에서 나온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춘 금석영은 무고한 피고인을 위해 변호사보다 더 적극적으로 죄가 없음을 증명해주는 인간미 넘치는 검사다.

서울 4대 지검을 골고루 돌며 실력까지 인정받은 석영에겐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아프고 소중한 손가락이 있다.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부모님이 남긴 세상 하나뿐인 혈육, 남동생 금석주. 겨우 다섯 살이었던 석주를 지키기 위해 열일곱 살 고등학생 석영은 내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어도 보란 듯이 훌륭하게 키우겠다고 다짐한다.

매일 밤샘 업무로 과로사 직전까지 몰리면서도 시간 날 때마다 석주의 병실에 찾아가는 것이 석영의 낙이자 행복이었다. 그러다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기 시작한 주치의 한이한. 석주의 심장이식 수술이 결정된 날, 석영은 이한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하며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맞이한다.

하지만 큰 행복을 준 것도, 깨뜨린 것도... 아이러니하게도 이한이다.




◈반석 재단 & 병원 관련자들

구진기 cast. 이경영
반석 재단 이사장&반석 병원장 / 現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
"넌 권리만 갖거라. 책임 따위 질 생각 말고."


임유나 cast. 이주빈
반석 R&D센터장 / 양의 탈을 쓴 표범
"여기 남자들은 매력이 없어. 돈과 권력 가진 어른들에게 필요 이상으로 굽신거리거든."


구현성 cast. 이동하
'Royal of Royal' / 반석 병원 기조실장&반석원 원장
"여기 반석원의 결정권자는 나야! 아버지가 아니라."


표은실 cast. 우현주
반석 병원 법무팀 에이스 변호사
"요즘 로스쿨에선 그렇게 가르치나? 동업자 정신없이 영업 뛰고, 남의 케이스 가로채라고?"


조정현 cast. 김호정
前반석원 간호과장 / 現반석 병원 간호본부장
"한지혁 선생님은 절대 자살한 게 아냐..."


이도형 cast. 최덕문
前반석 병원 마취과장 / 現반석원 부원장
"오늘 수술방에 한이한 선생은 들어오지 않은 거야. 처음부터 끝까지! 구현성 선생이 직접 집도해 환사를 살린 거라고! 알겠어!!!"


박기태 cast. 김형묵
반석 병원의 객식구 / 빽도 실력도 없는 봉직의
"이번엔 진짜 네 편 돼줄게. 그럼 너도 나 조금은 용서해 주는 거다?"


최요섭 cast. 이승우
이한의 대학 후배 / 흉부외과 차기 유망주
"이게 다 선배 때문이에요. 선배가 내 뒤를 이을 천재라고 꼬시지만 않았어도 흉부외과 안 왔을 텐데..."


임태문 cast. 남명렬
前 외교부 장관 / 주미대사 現 대한당 경선 후보
"다이아몬드 두 개를 한 손에 쥐려다간, 깨지고 흠집만 날 뿐입니다."


윤미선 cast. 강경헌
대한당 당대표 / 반석원의 숨은 VVIP
"알고 싶은 건 나나 내 딸이 아니라... 반석 병원인 건가?"


마이클 영 cast. 김태겸
아너스 핸드 아시아 전략팀장
"가치투자라니. 우리가 무슨 워런 버핏인 줄 알아? 알잖아. 미국이 금융범죄에 얼마나 예민한지. 근데 여긴 파라다이스야. 아주 관대해."


권윤석 cast. 박준혁
의료계 불법 정치자금 리베이트 주요 참고인
"변호사 양반. 피차 더는 선 넘지 맙시다. 우리가 선 넘기 시작하면... 다쳐요. 사람이."


천실장 cast. 이규복
진기의 충견
"그러게 말했잖아. 무슨 짓을 해도 소용없다고."


유가연 cast. 신수정
반석원 관리실장 / 도형의 내연녀
"오빠가 강남역 9번 출구 앞에서 샵만 딱~ 차려주면. 내가 여기 VIP들 죄다 끌고 간다니까?"




◈새희망 변호사 사무소 & 의료 범죄 전담부

조다롬 cast. 정민아
희망 변호사 사무소의 특급 조사원
"제일 수상한 게 어떤 인간인 줄 알아? 털어서 먼지 안 나는 놈. 그게 진짜 구린 거거든."


강대웅 cast. 조현식
a.k.a 수술실 불곰 / 이한의 든든한 오른팔
"분노조절이 안 되세요? 걱정 말아요. 내가 바로 고쳐드릴게."


반수희 cast. 서윤아
다롬의 대학시절 선배 / 의료전문기자계의 에이스
"이게 세상에 알려지면, 반석도 구진기도 끝장이야!"


백강호 cast. 최재웅
의료 범죄 전담부 부장검사 / 석영의 롤모델
"포기하는 게 아니라 묵혀둔다고 생각해. 알잖아 이 바닥. 터질 사건은 언젠가 꼭 터진다는 거."


정희경 cast. 노영학
복싱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 자타공인 거울왕자 / 의료 범죄 전담부 8급 수사관


박계장 cast. 이상훈
석영의 든든한 조력자 / 알고 보면 의리의 사나이! / 25년 베테랑 수사관






출처 <닥터로이어> 공식 홈페이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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