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 문희' 줄거리 및 결말_나문희 이희준 최원영 박지영

안녕하세요.
판다롱과 소복냥의 개인적인 취향에 의해 작성된 영화 리뷰입니다.

오! 문희

🎬기본정보
◾개봉 : 2020.09.02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 코미디/드라마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109분(1시간 49분)
◾감독 : 정세교
◾배우 : 나문희, 이희준, 최원영, 박지영 외

평화로운 금산 마을.
불같은 성격에 가족 사랑도 뜨거운 두원(이희준)에게 하나뿐인 딸 보미(이진주)가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진다. 게다가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는 기억이 깜빡깜빡하는 엄니 문희(나문희)와 왈왈 짖기만 하는 개 앵자뿐.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있는 보미.
경찰 수사에 진전이 없자 두원의 속은 점점 타들어 간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순간 엄니 문희가 뜻밖의 단서를 기억해내고 두원은 엄니와 함께 논두렁을 가르며 직접 뺑소니범을 찾아 나서기 시작하는데!

아무도 못 잡으면, 우리가 직접 잡는다!

📕등장인물

📙줄거리

두원은 딸 보미, 어머니 문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밤, 두원이 집을 비운 사이 문희와 보미는 막걸리를 사러 나갑니다. 하지만 보미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의식불명 상태가 됩니다.

뺑소니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는 치매 걸린 어머니 문희와 짓기만 하는 개 앵자뿐이라 수사는 진전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문희는 '엉덩이가 커요!'라는 말을 반복합니다. 그리고 보미가 의식을 회복하고 '싼타페'라고 말하고 다시 의식을 잃습니다.

두원은 직접 뺑소니범을 잡기 위해 나서게 됩니다. 문희는 뺑소니 사건을 조각조각 기억해내고 숨겨두었던 앞 범퍼 조각을 두원에게 줍니다.

두원은 회사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사고 차량을 찾고 범인이 있는 곳을 찾아냅니다. 두원은 강형사에게 전화해 범인을 찾았다고 전합니다. 강형사는 정확한 증거를 가지고 잡자며 일단 집으로 돌아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범인이 자수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범인을 본 문희는 진범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결말

문희는 잠시 기억이 돌아와 진범을 찾아갔고 진범은 문희를 납치해 창고에서 목을 매고 죽은 것처럼 만들고 자리를 떠납니다.

한편, 두원은 보험사 서류를 보다가 강형사의 이름을 발견하게 되고, 강형사가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보미에게 사준 요괴 워치의 위치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병원으로 전화를 합니다. 요괴 워치는 없어졌고 문희도 함께 사라진 것을 알고 두원은 문희를 찾아 나섭니다.

요괴 워치가 표시되는 곳으로 가는 길에 두원은 강형사와 마주치게 됩니다. 두원은 강형사를 잡기 위해 싸우지만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그때 트랙터를 몰고 나온 문희 덕분에 위기에서 모면하게 됩니다. 그리고 강형사를 잡고 사건은 해결됩니다.

보미도 무사히 퇴원을 합니다. 그리고 얼마 후, 치매가 심해진 문희는 자살 소동을 벌이고 두원과 경찰은 문희를 설득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한줄평
감동도 있고, 재미도 있고, 연기도 잘하고, 가족들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예요.

출처 : 다음 영화(기본정보, 사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