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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간편한 명절 음식 '피코크 모듬전' 후기

by 판다롱 2021. 12. 28.

피코크 모듬전


안녕하세요.
판다롱의 '내돈내산'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고소하고 담백한 3가지 전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피코크 모듬전입니다. 전통의 맛을 그대로 살린 고기완자, 동태전, 꼬치산적을 한 번 만나보세요."

▪제품명 : 모듬전
▪제조원 : (주)사옹원
▪내용량 : 470g
▪가격 : 8,980원(이마트몰)
▪보관방법 : 냉동보관
▪전통 동태전 33.34%, 오색 꼬치전 33.33%, 고기완자전 33.33%


<조리방법>

냉동된 제품을 별도의 해동 없이 프라이팬에 넣고 중, 약불에서 앞뒤로 뒤집어가며 3~4분간 조리합니다.


종류별로 포장되어 있으니 섞이지 않아 깔끔하고 좋았어요. 혼자 사는 분들은 종류별로 조금씩 꺼내 먹어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명절이 아닌데 전 냄새가 나니까 기분이 이상했어요. 명절에는 처다도 보기 싫던 것들인데 명절이 아닌 날에 먹으려고 데우고 있으니 냄새가 어찌나 맛있던지, 냄새 만으로도 기대되더라고요.


남편이 맛있게 데워준다고 본인이 나섰는데, 동그랑땡을 태웠어요... 동그랑땡만 태웠어요.

이 정도 탄 건 먹어도 되겠죠?! 조금 탔어도 엄청 맛있게 먹었답니다!^^;;


동그랑땡 은 씹히는 게 느껴질 정도로 큼직하고 듬뿍 들어가 있고, 후추가 들어가서 누린내도 안 나고 맛있어요. 간이 살짝 되어 있어서 간식으로 먹기 좋았어요.


산적도 생각보다 재료가 다양하게 들어가 있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맛있는데 3개밖에 없어서 아쉽더라고요. 다음에는 산적만 있는 것도 사 먹어 봐야겠어요.


동태전은 촉촉하니 맛은 있는데 가시가 많아서 먹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가시가 아예 안 나올 수는 없지만, 하필 제가 구매한 모듬전에 동태전은 가시가 많아도 너무 많았어요. 앞으로 동태전 다시는 안 먹을 것 같아요.

명절이 아닌 날에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제사 음식을 준비하지 않는 분들도 명절 분위기 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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