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The Coup
🎀2021년 11월 8일 첫 방송🎀
◾방송 시간 : 매주 월, 화 / 밤 11시 JTBC
◾방송 횟수 : 16부작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장르 : 음악, 청춘, 성장
◾극본 : 정윤정
◾출연진 : 안희연, 곽시양, 김민규 외
데뷔 6년 차. 평균 나이 24.6세, 팬클럽 회원 수 26명, 음원 순위 측정불가!
제 이름 석자보다 "누구세요?" 네 글자가 더 익숙한, 배고픔보다는 세상과 팬들의 관심과 사랑이 더 고픈 그들을 사람들은 이렇게 부른다.
'망돌'
이 드라마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망돌의 파란만장 성공기가 아니다.
제대로 실패하기 위해, 그리고 미련 없이 다른 꿈을 꾸기 위해 내딛는 발걸음, 성장에 관한 이야기다.
이들의 성장은 요란하지 않다. 그저 넘어졌다 일어나고, 다시 달리다 넘어지고, 그러다 생긴 상처에 딱지가 않고, 그것이 아물어 흉터가 되는 정도의 과정일 거다. 하지만 우리는 이들의 아문 흉터를 보면 안도의 한숨을 내쉴 거다. 곪지 않아서 다행이고, 이제 덧날 일 없이 걱정 없다고.
"오늘의 해가 멋대로 졌다고 해서 내일의 해를 모를 체 할쏘냐!"
이러거나 저러거나 어쨌든 우리는 살아간다. 그리고 살아있다. 살아있는 동안에는 꿈을 꾼다. 멋대로 저버리고, 엎어지고, 바뀌어도 꿈이다.
그래서 그들이 세상에 던지는 물음표.
오늘의 꿈이 실패하면 망한 인생인가?
⬜인물관계도
🟥주요 인물
제나(김제나) cast. 안희연
코튼캔디 리더, 서브 보컬
"왜 포기가 안 되는 거니?"
외유내강의 단단하고 깊은 심성. 홀로 고군분투하며 어려움에 처한 팀을 이끌어 가고 있다.
처음부터 바닥은 아니었다.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키보드를 치며 자작곡을 부르던 십 대 소녀는 단숨에 오디션 장과 심사위원들을 장악해버렸고, 그런 제나로 인해 오디션 프로그램의 시청률도 뛰었다. 어깨가 한껏 올라갔다. 하지만, 그걸로 끝. 결국 생방송 무대까지 오르지는 못했다.
어느 날, 가진 거라곤 꿈과 열정밖에 없는 작은 기획사 스타피스의 마 대표가 다가왔다. 제나는 자신을 한 명의 아티스트로 존중해주는 마 대표에게서 진정성을 보았다. 이런 사람이 대표라면 믿고 따라도 되겠다 싶었다.
이름도 유치한 '코튼캔디'라는 팀명을 받아 들고 스타피스 1호 걸 그룹으로 데뷔했지만 데뷔 초반 반짝 관심을 끌었을 뿐, 그 이후 망돌의 수순을 밟았다. 괜찮다고, 다음 앨범에서 잘하자고 독려했지만 다음 앨범은 없었다. 후속 보이그룹 '마스'가 터지면서 바빠진 회사와 마 대표는 코튼캔디를 잊었다.
그렇게 방치된 채 세월만 보내면서 함께 미래를 꿈꿨던 멤버들의 마음도 콩가루처럼 흩어졌다. 패배감에 압도된 일상. 자타공인 이미 끝나버린 상황임을 모두가 알고 있었다. 그러나 제나는 아주 작은 기회라도 잡으려고 고군분투한다.
사람들은 그런 제나가 괜한 고집을 부린다며, 손가락질한다. 이미 끝장났는데 끝장났단 걸 제나만 모르고 있다고 수군거린다.
"대체 왜 그렇게 안 되는 일에 매달리는 거야?"
제나를 향해 가장 많이 던져지는 질문. 그리고, 제나 역시 자신을 향해 매일 던지는 질문.
'대체 왜 끝내지 않는 거야?'
차재혁 cast. 곽시양
스타피스 엔터 대표
"나는 호더가 아닙니다. 상품가치가 없는 건 당연히 버려야죠."
타고난 사업가. 실패한 적이 없다. 가치 없는 일에 시간 낭비하는 걸 싫어한다. 아티스트를 상품이라고 생각하는 냉혈한. 음악보다 숫자가 훨씬 편한 남자. 인간 계산기, 팩트 살인마, 공감능력 제로의 소시오패스까지. 그를 거쳐 간 인간들은 하나같이 온기 한 점 없는 별명들을 얹어준다.
미국에서 나고 자란 재혁은 시카고 대학교를 조기 졸업하고 미국의 유명 음반사 스파이럴 뮤직에서 A&R로 활약했던 그는 MBA 과정을 마치면서 미국의 대형 투자 기업 '원 위너'로 이직했다.
평사원으로 입사했지만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아시아 재정기획담당 VP까지 고속 승진했다.
이후 한류와 K팝 산업의 가능성에 투자하며 투자계의 마이더스 손이라 불리다가 독립해 <차 인베스트>를 설립한 후 한국의 대형 엔터테인먼트사인 스타피스에 투자하고 이를 계기로 스타피스의 공동대표로 영입된다.
스타피스 엔터를 맡은 후 그는 상장 작업을 진두지휘하며 상품성 없는 아티스트와 계약을 해지하는 구조조정을 시작한다.
그 첫 번째 대상은 코튼캔디. 일말의 자비심 없이 방출의 칼날을 휘둘러 줄 참이었다. 늘 그랬듯이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그런데, 그가 모르는 것이 있었다. 그녀들은 재혁이 지금까지 한 번도 상대해 본 적 없는 류의 인간이라는 것을. 팩트 살인마라는 정체성까지 흔드는 대 혼돈의 시간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지한(서지한) cast. 김민규
아이돌 보이 그룹 '마스'의 리더
"요즘의 모든 일들은 다른 나를 만나려고 애쓰는 과정 같아요. 지금의 나를 정의한 것들이 사라지고 난 뒤에도 나는 나여야 하니까."
데뷔 5년 차에 들어선 최정상 아이돌 그룹 마스의 리더. 단순히 노래하고 춤추는 걸 넘어선 진정한 아티스트로서의 갈증이 크다.
지한은 마치 아이돌이 되기 위해 태어난 듯 보이는 생명체지만, 그러나 사실 엄청난 노력파다.
<노오력>
반짝거리는 재능, 처음부터 꿈이었던 연습생들 사이에서 지한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노력 그것 하나뿐이었다. 재능도 꿈도 모두 노력으로 채워야 했던 지한은 딱 죽기 직전까지 연습하고 피나는 노력 끝에 정상에 올라섰다.
그런 지한에게도 한계가 왔다. 시즌이 끝나고 휴식 기간에도 원치 않는 유닛 활동을 강행하려는 마 대표. 정상에 있지만 그만큼 자신을 소모한 지한은 마른 우물에서 억지로 물을 짜내고 있는 이 상황이 미칠 지경인데, 시간을 안 주고 밀어붙이는 마 대표 때문에 더더욱 코너로 몰린 느낌이다.
그러던 중 지한은 스타피스의 연습실 앞에서 우연히 제나의 자작곡을 들으며 강한 끌림을 느낀다. 지한은 제나와 음악으로 교감하며 동지적 관계를 만들어가면서 코튼캔디가 코너에 몰릴 때마다 도움을 준다. 코튼캔디가 겪고 있는 간절함과 두려움은 과거 자신이 건너온 강이기도 했으니까.
그런데,
뜻하지 않게 이 연대와 제나의 신뢰를 배신해야 하는 상황이 닥친다. 제나를 선택하자니 잃는 것이 많아졌고, 자신과 그룹을 지키자니 제나를 밟아야 한다. 과연 그의 마지막 선택은 무엇일까?
🟧코튼캔디
엘(강유리) cast. 추소정
코튼캔디 메인 보컬
"각자도생 하는 거야. 그게 우리가 살 길이거든"
현지(오현지) cast. 안솔빈
코튼캔디 메인 댄서, 랩
"우리 망한 거 제나 언니 너 때문이야!"
스텔라 cast. 한소은
코튼캔디 서브 보컬
"내 과거가 우리 발목을 잡을 거야. 반드시..."
채아 cast. 김지원
코튼캔디 리드 댄서, 서브 보컬
"재능이 없으면 꿈도 꾸지 말아야 하는 건가요?"
🟨코튼캔디 주변 인물
진두호 cast. 강재준
코튼캔디 전 매니저
🟩마스
레이(한선우) cast. 조준영
마스 보컬, 랩
태영(박태영) cast. 백서후
마스 서브 보컬, 랩
율(김율) cast. 홍은기
마스 메인 댄서, 메인/서브 보컬
단(박은단) cast. 이은상
마스 서브 보컬, 랩, 메인 댄서
🟦스타피스 엔터
마진우 cast. 정웅인
스타피스 엔터 설립자 / 전 대표
윤세열 cast. 안세하
스타피스 엔터 총괄실장
삐용 cast. 이유진
스타피스 대표 프로듀서 / 이사
출처 <아이돌:The Coup> 공식 홈페이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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