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큰엄마의 미친봉고' 줄거리 및 결말

 

안녕하세요.

판다롱과 소복냥의 개인적 취향에 의해 작성된 영화 리뷰입니다.

 

큰엄마의 미친 봉고

 

📕기본정보

개봉 : 2021.01.21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코미디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99분

감독 : 백승환

배우 : 정영주, 김가은, 황석정 외

 

 

 

📙줄거리-소개

명절 당일 봉고차 열쇠를 집어 든 큰 며느리가 남편 몰래 며느리들을 하나둘 차에 태워 탈출한다.

 

 

 

📗줄거리-결말

명절 당일 제사 음식을 준비하던 중 큰 며느리는 이렇게는 안 되겠다 싶어 장을 보러 가야 한다며 며느리들을 모두 데리고 나가 차에 태웁니다. 무작정 나왔지만 갈 곳도 없고 다시 집으로 돌아갈지 고민하지만 절대로 돌아갈 수 없다는 의견에 큰며느리는 차에 꽂혀있던 남편의 카드로 옷도 사 입고 신나는 일탈을 합니다.

 

더 이상 갈 곳이 없자 큰며느리는 철수씨를 만나러 가야겠다고 합니다. 모두 오해를 했지만 알고 보니 철수씨는 작은어머니였고 작은어머니가 죽기 전에 머물던 곳에서 며느리들은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며느리들은 각자의 삶을 위해 살아가기로 합니다. 며느리들의 유쾌한 반란으로 가정의 평화가 찾아오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감상평

재미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여자 입장에서, 며느리 입장에서는 속 시원한 영화였어요. 명절에 고생하는 며느리들은 모두 공감할 거예요. 하지만 남자들은 지루하고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며 공감하지 못하는 게 우리나라 현실인가 봐요. 명절에 온 가족이 다 같이 보면 좋을 것 같은데... 간혹 아버지들이 화를 낼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해요.

 

영화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게 작은 어머니는 죽기 전에 큰며느리에게 이름을 불러주며 이름을 잃지 말라고 하는데 너무 와닿더라고요. 모두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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