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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국영화 괴기맨숀 줄거리 및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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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다롱과 소복냥의 개인적 취향에 의해 작성된 영화 리뷰입니다.

 

괴기맨숀

 

📕기본정보

개봉 : 2021.03.30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공포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106분

감독 : 조바른

배우 : 성준, 김홍파, 김보라 외

 

 

 

 

 

📙줄거리-소개

공포 웹툰 작가 지우는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괴기맨숀이라 불리는 허름한 아파트에 도착한다. 표정을 알 수 없는 중년 관리인은 이 아파트에서 일어났던 기묘한 사건들에 대해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내고, 504호, 708호... 지우는 사연을 들을수록 홀리기라도 한 듯 괴기맨숀에 점점 집착하게 되는데...!

미스터리한 맨션! 5개의 에피소드! 괴이하고 섬뜩한 현실 공포가 온다!

 

 

 

 

 

📗줄거리-결말

에피소드 1. 작가(504호)

글을 쓰기 위해 임시거처를 구해 나온 작가는 매일 밤 아이들 뛰는 소리에 관리인을 찾아가 따졌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결국 아래층 404호로 찾아갔는데 아이들은 없고 오래된 아이들 실내화만 가득 있었습니다. 작가는 실내화를 모두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렸는데 그날 밤 아이들이 찾아오고 작가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끝이 납니다.

 

 

에피소드 2. 약사(907호)

약사는 유부남과 불륜관계로 나옵니다. 불륜남은 불륜 사실을 들키자 아내와 아이를 죽이고 약사에게 옵니다. 일을 다녀온 약사는 불륜남이 가족을 죽인 것을 알고도 남자의 편을 들며 도망가자고 합니다. 하지만 샤워를 하는 남자는 계속 같은 말만 되풀이합니다. 그때 현관에서 남자 친구가 또 나타났고 안으로 들어온 남자 친구는 화장실로 향합니다. 화장실로 향하던 남자 친구가 돌아보며 장면이 바뀌고 약사는 피로 물든 벽을 보며 끝이 납니다.

 

 

에피소드 3. 중개인(708호)

중개인은 물이 역류하는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 주방으로 갑니다. 소리는 싱크대에서 물이 역류하면서 나는 소리로 중개인은 하수구로 손을 뻗지만 손을 다칩니다. 본인이 직접 뚫는 것을 포기하고 다음날 수리공을 불러 하수구 안에서 머리카락 뭉치를 빼내게 됩니다. 그날 밤, 또 물이 역류하고 이상한 일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며칠 뒤 다시 소리가 들려오고 싱크대에는 인형이 있었습니다. 놀란 중개인은 방으로 도망가고 문 밖에서는 비닐 소리가 점점 가까워집니다. 그리고 정전이 된 방에서 라이터 불빛으로 방을 바라보는 중에 발에 비닐이 밟혀 놀라고 그 뒤에 인형이 미소 짓는 모습이 보이고 끝이 납니다.

 

 

에피소드 4. 유학생(604호)

한국으로 돌아와 마땅히 갈 곳이 없던 유학생은 친구 재석의 집에 머무르기로 합니다. 하지만 친구 집은 온통 곰팡이 투성이었고 다음날 유학생은 곰팡이 제거제를 사 와 집안을 청소합니다. 하지만 집에 돌아온 친구는 깨끗해진 집을 보고 화를 내며 집을 나가버립니다. 유학생은 다른 친구 집으로 가기 위해 짐을 싸서 나가려는데 다시 곰팡이로 가득 찬 집을 보고 놀랍니다. 그때 재석이 들어와 미안하다고 하며 뒤를 돌아 얼굴을 가리고 있던 손을 내리자 얼굴은 괴기스러웠고 유학생은 놀라 뒷걸음쳤습니다. 벽에 다다르자 뒤에 있던 액자에서 손이 나와 유학생을 붙잡고 놓아주질 않으며 끝이 납니다.

 

 

에피소드 5. 관리인(1504호)

맨션에 저주가 걸려있는지 궁금해하는 지우를 위해 관리인은 직접 확인하라며 1504호 열쇠를 줍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이상한 남성을 만나고 중간층에서 문이 열릴 때마다 남자는 인사를 합니다. 고개를 돌린 남성의 얼굴을 보고 놀란 지우는 10층에서 서둘러 내리지만 복도 끝에서 다시 그 남자와 마주하게 되고 그 남자는 지우를 향해 달려옵니다. 지우는 놀라 도망치고 무사히 따돌리며 1504호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바닥에 떨어져 있는 카세트테이프를 확인합니다. 

 

관리인은 과거 아는 동생과 교주의 금고를 털러 왔다가 교주의 미라를 마주했고 그렇게 둘은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그 후 이 건물에 관리인 역할을 하고 있던 것입니다. 녹음테이프를 다 들은 지우 뒤에 교주가 나타났고 놀란 지우는 벽장으로 숨습니다. 문을 열고 나가려고 했지만 문은 열리지 않았고 그의 비명소리만 방안에 남습니다. 

 

그리고 뭔가 잘못됐다고 느낀 지우의 후배가 맨션 관리실로 지우를 찾으러 왔고 관리실로 들어오는 지우를 봅니다. 하지만 자신이 아는 지우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뒷걸음치고 지우의 흰자가 모두 검은 자로 변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감상

영화 이름처럼 정말 괴기스러웠어요. 각 에피소드는 결말도 없이 애매하게 끝나니 몰입도도 떨어지고 지루했어요. 처음에 잔뜩 쫄아서 봤는데 무서운 장면이라고 만든 것은 무섭기보다는 징그러웠고 어느 부분에서 무서워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웬만한 영화는 다 재밌게 보는데 이 영화를 보고 처음으로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출처 : 다음 영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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