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이삭 장편소설1 [한성부, 달 밝은 밤에] 김이삭 장편소설 / 역사소설 한성부, 달 밝은 밤에표지가 예뻐서 골랐는데... 부검을 주제로 사건을 파헤쳐나가는 이야기이다. 어려운 내용은 아니지만, 한자 단어들이 많아서 읽는 게 힘들었다. 처음 나온 단어는 풀이를 해주는데 다음에 또 나오면 풀이가 없어서 무슨 뜻인지 한참 생각하거나 검색해 봐야 해서 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나중에는 모르면 모르는 데로 그냥 넘어가게 된다. 한성부, 달 밝은 밤에 책소개시신이 남아 있는 한 끝까지 그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그게 살아남은 이들이 해야 할 일! 죽은 자들의 묻혀버린 목소리를 찾기 위해 달빛 내려앉은 시린 밤 아란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아란의 직업은 시신을 검험하는 검험 산파다. 시신의 실인(實因)을 제대로 밝히고, 흉수를 찾아 법도에 따라 엄벌에 처하는 것이 살아남은 자들이 부여.. 2023. 9. 27. 이전 1 다음 반응형